단형피동과 장형피동의 의미차이에 대해서 기술하시오2

소개글

외국어로서의 한국어학 개론
주제: 단형피동과 장형피동의 의미차이에 대해서 기술하시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피동과 피동문
2. 단형피동
3. 장형피동
4. 단형피동과 장형피동의 의미차이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피동은 문장의 주어가 타인이나 사물에 의해 이루어지는 행동 혹은 작용을 말한다. 이러한 피동이 표현되어진 문장을 가리켜 ‘피동문’이라고 하며, 문법 법주를 강조해서 ‘피동법’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아울러 능동태에 대립되는 동사의 태(態)로서 수동이라고도 표현하기도 한다. 한국에서의 피동 구문은 크게 3가지로 구분되는데, 단형 피동과 장형 피동, 그리고 어휘 피동이 그것이다.
통상적으로 피동은 문장의 주어가 어떠한 행위자가 한 동작의 목표가 되는 관계, 다시 말해서 “주어(대상) - 부사어(동작주) - 서술어(행위피동사)”의 관계로서 나타난다. 예를 들어서 능동문인 “아이가 잠자리를 잡았다.”라는 문장은 아이가 스스로 잠자리를 잡은 행위 그 자체를 표현한 것이다. 그러나 피동문인 “잠자리가 아이에게 잡혔다.”라는 문장은 주어인 잠자리가 아이에게 잡힌 행위를 나타낸 표현이다. 이와 같은 피동문은 ‘잡히다’라는 피동사와 ‘-에(게)’와 ‘-한테’, 그리고 ‘-에 의하여’ 등과 같은 조사를 포함하고 있는 부사어 명사구를 갖는 문장으로 나타난다.
즉, 본래의 목적어가 새롭게 주어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본래의 주어로부터 받는 동작 및 작용을 나타내게 되는 것이다. 하여 나는 본 과제를 통해 피동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피동과 피동문에 대해 알아보고, 단형피동과 장형피동의 의미차이에 대해 논해 볼 것이다. 관련 내용은 본론과 같다.

Ⅱ. 본론

1. 피동과 피동문

일반적으로 피동문은 능동문의 서술어가 타동사일 경우에만 가능하다. 그리고 피동사는 일부의 동사에만 제한적으로 붙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타동사를 피동사로서 만들 수는 없는 것이다. 피동사가 붙지 못하는 동사로는 “주다, 받다, 바치다, 드리다” 등이 있는데, 이를 가리켜 수여동사라고 한다. 아울러 “얻다, 받다, 돕다, 잃다” 등과 같은 수혜동사와 “닮다, 만나다, 싸우다”처럼 ‘-와/과’를 요하는 대칭동사도 피동사가 붙지 못한다.

참고 자료

백봉자,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문법 : 피동/사동을 중심으로, 국제한국어교육학회, 2001.
이정택, 피동의 개념과 피동 서술어, 한국어학회, 2004.
국립국어원 홈페이지 (www.korea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