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쿠 문화와 대안문화 - 앞으로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중심으로

소개글

"오타쿠 문화와 대안문화 -앞으로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중심으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일본의 성공한 대안문화, 오타쿠
2. 우리나라에서는 실패한 오타쿠 문화
3. 미쳐야 미친다

본문내용

대안 문화란 제3의 문화로 미래의 인류구원을 위한 새 시대의 윤리, 쉽게 말해 기존의 문화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이다. 주로 물질적 현실주의를 청산하기 위한 문화로 기존의 문화산업에서 일방적 수용자가 될 수밖에 없는 소비자가 대안문화에서는 문화의 주체로 변한다. 켄 고프만은 『카운터컬쳐의 역사』라는 책에서 대안문화의 세 가지 특징을 제시하였다. 첫 번째로 관습이나 체제 대신 개성을 가장 중요시 하는 점. 두 번째로 모든 권위주의에 대한 도전. 세 번째로 관습을 통해 만들어지는 명령이나 요구를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삶을 창조하는 스스로의 힘이다. 이와 같이 대안문화는 주로 반문화, 저항문화로 지칭되기도 하며 환경운동, 인권 및 평화운동과 같은 현실주의가 청산할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문화의 민주주의의 실현으로 하향식이 아닌 상향식의 문화 제작이라는 큰 의의도 지닌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모두가 경제의 중요성을 외친다. 그렇기에 문화산업은 발달했으며, 아이돌 기획사는 점점 커져가고 예술의 성공의 기준은 관객의 수에 따라 평가되어진다. 하지만 다양한 사례들을 보자면 탄탄한 경제성이 문화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문화가 자연스럽게 경제적 성장을 이끄는 것이다. 우리나라 70년대 군사정권에서 ‘잘 살아 보세’라는 문구와 함께 경제적 성장을 최우선 했고, 다른 기반들은 경제의 성장과 동시에 함께 성장한다고 믿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경제적 성장만이 이루어진 상태에서 문화는 양성되지 않았고, 그로 인해 자살, 실업, 시민 의식 부재 등의 사회적 병리현상이 나타나게 된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나라에는 제대로 된 문화가 자리 잡지 못할 뿐만 아니라, 대안문화 또한 기성세대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에게 낯설기에 자리 잡지 못하는 것이다. 이러한 우리나라의 문화 육성의 실패를 가까운 나라 일본에서의 사례를 보며 반성, 교정할 필요가 있다. 일본의 오타쿠 문화에 대한 사례를 살펴보며 대안문화, 넓게는 모든 문화의 지향점을 살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대안 문화“, 두산 백과,
“우리시대의 대안문화”, 건국대학교 신문사, 2010.03.11, http://www.popkon.net/
“오타쿠”, 새로운 일본의 이해, 다락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오타쿠 활용 제안서”, 뉴데일리, 2014.03.17, http://www.newdaily.co.kr/
제이디그, "[일본의 거품경제]1970-80년대 일본의 버블경제 이야기1", 제이디그의 미니캐스트, 2013.11.02
서울애니메이션센터, "[해외통신_일본]일본만화 시장의 현황", i.M.a.g.e. :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웹진, 2010.01.22
“[질풍노도 韓게임계] ③벼랑 끝 게임산업, 돌파구는?…'모바일-해외'”, 게임조선, 2013.03.14
SoEzyGame, “국산게임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EzyGames, 2014.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