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네의 일기 독후감

소개글

안네의 일기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간략한 줄거리가 주관적 감상 해석과 함께 쓰여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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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독일이 유럽의 유대인을 탄압하고 학살하던 때 안네 프랑크는 수용소로 들어가기 직전, 가족, 이웃과 함께 탈출을 감행한다. 그 곳은 네덜란드의 한 건물로 1층은 사무실로 쓰고 책장으로 문을 가린 은신처인데 안네의 부모, 언니 뿐 아니라 판 단씨의 가족 셋, 그리고 뒤셀 아저씨까지 모두 여덟 명의 유대인들이 숨죽여 2년간을 지냈다. 그들을 친절하게 지켜주고 필요한 것을 구해주는 친구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지만 결말은 모두가 알다시피 누군가의 밀고로 발각되어 간신히 전쟁 이후까지 살아남은 안네의 아버지를 제외한 모두 비참한 최후를 맞아야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줄곧 필독서로 꼽혔던 안네의 일기는 아주 어린 시절 읽어 본 기억이 난다. 그 당시엔 안타까운 현실보다 학교도 가지 않고, 책장 뒤편의 은신처에 숨은 이들이 재밌는 놀이를 하는 것 같단 기억에 썩 나쁘게 생각하지만은 않았다. 물론 초등학생의 이해력으론 전쟁이나 학살 같은 것이 완전히 와 닿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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