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삶의 재발견
- 최초 등록일
- 2003.09.24
- 최종 저작일
- 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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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철학적 삶의 형상화 과정을 수록
목차
1.삶과 철학
2.철학의 물음
3.존재의 철학
본문내용
ㅇ삶과 철학
흔히 우린 정보화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한다. 모든 것이 “속도”와 “컴퓨터”로 연결되고 마치 그 종국에도 이런 첨단의 것이 있다고 여긴다. 학교든 직장이든 어디서든지 이런것들이 모든 가치 평가의 척도이듯 자격증을 따고 공부를 하며 “난 이런것들에 능통해...”라면서 자랑한다. 근데 우린 여기서 물음을 던질 수 있다. “과연 이런 것들이 진정 우리 삶에 가장 필요한 것일까?“ 라는 것. 아마 모두 주저 주저 하면서 ”건강“이니 “가족”이니 할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우리의 이런 지적 사고나 행동들(자기가 가장 합리적으로 사유하여 결정을 내린 것)이 모두 “철학”이라는 것에 기반을 하여 이루어진다는 사실이다. 흔히 일반인들은 철학이라고 하면 모두 고상하고 따분한 것으로 치부해 생각이나 물음을 던지지도 않고, 남이 그렇게 하면 오히려 말리고 야단을 친다. 그러나 사실은 모든 일반인들도 이런 “철학에 발을 담그고” 싶어 하기 때문에 도올 김용욱의 “노자와 21세기”와 “도올 김용옥의 논어강의”에 엄청난 관심이 모아졌다 하겠다. 이런 프로그램을 제작한 방송사들 조차 이런 열기를 예측하지 못했다니, 우리 일반인들의 “철학”에 대한 몸부림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을 것이다.
ㅇ철학과 물음
철학은 흔히 “물음”이라고 한다. 삶의 문제와 씨름하며 그것을 어떻게 하면 잘 풀어나갈까 고민하는 사람들의 물음과 그에 대한 대답들의 이야기이다. 우리는 이런 물음을 하는 것을 처음부터 싹을 자르고 있다. 항간의 떠도는 말로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라는 말은 이런 것을 대변한 말이다. 모두들 지금은 모르고 있으나 생각하고 탐구하면 알 수도 있는 삶의 답에 대하여 고개를 돌려버리고, 남이 그러한 질문을 하면 오히려 탓하고 그런 쪽으로는 생각도 하지 말라고 몰고가기도 한다. 하지만 인간이기에 “물음”을 던질 수가 있고 인간이기에 이런 물음으로 인하여 이때까지 진실로 믿고 따로오며 호흡하던 교리, 도덕, 법 이런 모든 것을 일시에 날려 버리고 뒤집어 엎어버릴수 있는 것이다. 물음은 그 자체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특징 즉, 포괄성, 적중성, 학문성을 가지고 있으며 철학이라는 것도 이런 것에 존재한다고 봐야 하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