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팅게일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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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팅게일은 가난하고 아픈 사람들이 제대로 된 치료도 못 받고 죽어 나가는 것을 두고 볼 수가 없어서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혼자 간호학 공부를 독학했다는 내용을 들었을 때만 해도 나이팅게일이 귀족 집안 일 줄은 몰랐다. 귀족들은 다 파티에만 열광하고 가난한 서민들에겐 관심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내 편견을 나이팅게일이 깨주었다.
나이팅게일은 어렸을 때부터 간호사의 기질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언니가 가지고 놀던 공주 인형의 팔이 부러진 것을 보고 아플 것 같다며 치료해줘야 한다며 슬퍼하는 모습에서 꽤 충격을 받았다. 타고난 성격이 강해보였다. 그리고 어린 나이에 강아지가 다리가 다쳐 낑낑대고 있는 모습을 보며 해야 할 일을 미루고 치료부터 해야 된다며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고, 강아지의 다리가 나을 때까지 정성껏 간호하는 모습을 보고서는 정말 희생정신이 강하고 마음이 너무 따뜻하다는 것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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