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의 빛] 소리의 빛
- 최초 등록일
- 2003.08.21
- 최종 저작일
- 2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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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청준의 소리의 빛을 분석하고 느낀점을 적은것입니다.
목차
이청준의 소리의 빛을 분석하고 느낀점을 적은것입니다.
본문내용
⊙ 소설
【소리의 빛】
이 소설은 서편제와 선학동 나그네와 같이 <남도 소리>중의 한 작품이다. 이 소설은 분량 상으로는 단편소설이고, 한 이야기 속에 또 하나의 이야기가 자리잡는 액자식 구성을 가진 소설이고 현재에서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는 회고적, 역행적 구성을 가지고 있다.
이 소설의 특징은 첫째, 감각적 표현을 많이 썼고 둘째, 시치미 떼기의 문체, 암시적 표현으로서 독자의 흥미 유도가 충분하고 셋째, 사투리의 적절한 사용으로 현장감과 사실감, 향토적 정서 유발이 가능하다. 이러한 특징을 본문을 통해 살펴보겠다. 먼저 감각적 표현이 잘 나타나는 문장을 인용해보면, 『마침내, 뉘엿뉘엿 산봉우리 너머로 햇덩이가 떨어지고, 거뭇한 저녁 어스럼이 서서히 산기슭을 덮어 내려오기 시작하자....』인데 어스럼을 통해 감각적 표현이 효과적으로 잘 나타났다. 둘째로 시치미떼기의 문체와 암시적 표현이 잘 나타나는 문장을 인용해보면 『"아닐세, 자네 소리에는 내게 무엇보다도 반갑고 소중한 것이 있었네. 소리보다도 나는 그 소리 속에서 그것을 만나러 이 세월을 허송하고 다녔을지도 모르는 소중스런 것이 말이네", "그것은 무엇이오! 손님한테 그토록 소중스러운 것이 말이오" 눈먼 여자의 표정이 점점 초조하고 안타깝게 변해가고 있었다. "자네가 정 듣고 싶다면 내 말을 해줌세......"』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