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사 관점에서의 스티글리츠 인물분석

목차

Ⅰ. 서론
1.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2.연구의 구성 및 내용

Ⅱ. 본론
1.스티글리츠 삶의 분석
2.스티글리츠의 경제학에 대한 기여와 이론들
3.은탑산업훈장 수여자 스티글리츠

Ⅲ. 결론

본문내용

제1절.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1) 연구의 필요성
본 보고서는 세계적 불평등 확대의 위험성을 경고해온 2001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스티글리츠를 역사학자의 관점에서 분석하고자 한다. 스티글리츠는 한국 특히 한국경제와 밀접한 연관을 가진 경제학자로서, 정보경제학의 대가라고 불린다. 그는 얼마 전 박종성 논설위원과 대담에서 “미국식 자본주의는 한계에 이르렀다”며 “그동안 불평등과 시장의 힘, 특히 독점자본의 힘에 너무 적은 관심을 뒀다”고 비판했다. 그는 “북유럽처럼 민주주의와 다양성이 중요하다. 개방되고 혁신적 사회와 시민들의 연대가 요구된다”며 북유럽식 모델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밝혔다. 또한 스티글리츠는 “현대 사회는 로봇, 인공지능(AI), 컴퓨터 등으로 주당 몇 시간만 일하면 원하는 것 얻을 수 있는 세상이 됐다”며 “나머지 시간은 인생을 즐기는 데 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류의 생산력 자체는 충분한 수준이며 문제는 분배에 있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는 현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을 뒷받침 하는 내용이다.

2) 연구의 목적
외환위기 이후 한국경제는 세계에서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위기를 탈출하였다. 그리고 최근의 금융위기 역시 다른 국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양호하게 헤쳐 나가고 있다. 하지만 한국경제는 여전히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 특히 장률 둔화 문제,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고용의 서비스화 문제,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생산성 격차 문제, 기업 생산성향상 둔화와 그 과정에서의 교육훈련 과소 투자 문제 등은 외환위기 이후 보다 분명하게 드러나는 우리 경제의 현상들이다. 또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격차 문제, 특히 재벌대기업으로의 경제력 편중 문제 역시 외환위기 이후 보다 심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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