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는 스포츠가 아니다 -e스포츠의 재정의 촉구-
- 최초 등록일
- 2019.11.04
- 최종 저작일
- 20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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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스포츠는 스포츠가 아니다 -e스포츠의 재정의 촉구-"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서론
e스포츠의 탄생과 발전(한국의 사례를 중심으로)
e스포츠의 정의
놀이와 스포츠
e스포츠의 스포츠적 정당성의 부재 – 심신동일론에 대한 비판을 중심으로
포스트 모더니즘의 관점에서 바라본 뉴스포츠, e스포츠의 재정의
결론
본문내용
한국에서 e스포츠는 이미 주요한 대중문화로 자리잡았다. 한국 특유의 PC방 문화에 힘입어 e스포츠는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포털 사이트에도 스포츠-란에 e스포츠를 다루는 섹션 역시 독립되어 마련되어 있는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e스포츠가 주요한 대중문화로 자리잡은것은 한국의 일만은 아니다. 세계적인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튜브 역시 ‘실시간 급상승 동영상’의 상위권에는 e스포츠 경기들이 자주 올라온다.
초고속 인터넷, 개인용 PC 그리고 PC방이라는 인프라를 바탕으로 출현한 e스포츠는 유희를 바탕으로 한 경쟁이라는 측면에서 놀이와 닮았다. 또한 축구, 야구와 같이 전문 선수들이 대기업과 계약함으로써 프로스포츠의 외연을 따르는 모습까지 보인다. 가상공간에서의 승부의 치열함과 짜릿함 역시 e스포츠가 스포츠의 느낌을 갖도록 한다. 이렇듯 스포츠와 e스포츠는 상당히 유사한 측면을 보인다. 이에따라 e스포츠 또한 스포츠의 범주로서 개념화하려는 시도가 많이 이루어져 왔다.
하지만 e스포츠에 관하여 해결해야하는 문제는 많이 있다. 우선 e스포츠는 프로 e스포츠에 대한 편중으로 인해 아마추어 e스포츠의 저변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으며 종목 다양성도 부족하다. 게임단, 종목사, 지자체, 협회 등 관련 주체들 간 연계 체계 역시 미흡한 실정이기 때문에 저작권 문제 등 관련 법 · 제도 정립 역시 요원하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먼저 논의되어야 하는 것은 e스포츠의 스포츠적 속성에 대한 논의이다. 대체로 e스포츠에 대한 기존 연구들은 미디어스포츠로서 e스포츠-미디어의 결합이나 e스포츠가 가지는 교육적 ·경제적 효과, 또는 e스포츠의 활성화 방안에 치중되어있다. 하지만 e스포츠의 경제적·사회적 관심에 앞서 e스포츠에 대한 학문적 규정이 이루어져야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