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학 과제
- 최초 등록일
- 2019.11.03
- 최종 저작일
- 20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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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82년생 김지영’을 이번에 처음 읽어보게 되었지만, 그전부터 이슈들이 있었기에 알고는 있었다. 그리고 현재 영화로도 상영이 되고 있다. 이 부분에 있어서 사람들의 의견이 오가고, 안 좋은 평들이 있었다. 그렇기에 이 책을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거리감을 두고 있었다. 그러나 책을 읽고 나서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복잡한 감정이 계속 생기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는데, 글을 통해 책에 관한 생각에 대해 정리해서 써보고자 한다.
우선 책의 내용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82년생인 김지영 씨는 2015년을 기준으로 남편인 정대현 씨와 자녀 정지원 양 총 세 명이 한 가정을 이루며 살았다. 그러던 도중 김지영 씨가 다른 사람이 빙의 된 듯한 정신적 이상을 갖기 시작했다. 그 후 김지영 씨의 과거 이야기가 나온 뒤 2016년으로 돌아와 김지영 씨를 관찰한 정신과 의사의 시점에서 글을 서술한 후 내용이 끝마치게 된다. 김지영 씨의 과거는 한국 여성의 안타까운 현실을 두드러지게 보여주는 부분이며 책의 주 내용이기도 하다. 그중 나는 김지영 씨의 가정환경과 관련된 장면을 중심으로, 그 외의 과거 장면을 보조적으로 나의 경험을 빗대어 생각을 서술해 보고자 한다.
먼저 과거의 내용 중 가장 첫 부분인 1982~1994년 부분을 보며 들었던 인상은 너무 우리 집을 보는 것 같아 당황스러웠다. 어쩌면 지금도 남아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된 아들을 낳아야 한다는 풍습은 이야기 중 가장 처음에 나왔던 부분이다. 나의 경험과 견주어 본다면, 과거 나의 어머니께서는 내가 태어나기 전에 시댁에서 미움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그 이유는 시댁 식구들이 나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비교했을 때 너무 뒤처지는 사람을 며느리, 재수 씨 혹은 동서로 들여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아들로 태어난 나를 낳은 후에는 어머니께서는 시댁에서 가장 이쁨받는 며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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