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체계의 모형에 관하여 설명하고 사회복지조직과 프로그램에 어떻게 적용 가능한지 설명하시오

목차

I. 품목별 예산
II. 성과주의 예산
III. 프로그램 계획 예산
IV. 영기준 예산

본문내용

예산안은 조직의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서 필요한 경비를 계상해 내어 작성한 계획이며 작성된 예산안을 보고 외부에서 조직 혹은 프로그램에 대하여 자원 할당의 근거를 평가하게 된다.
예산 편성의 유형은 다양하다. 예산이 추구하는 지향점을 기준으로 볼 때 대표적인 것으로는 품목별 예산(LIB), 성과주의예산(PB), 계획예산(PPBS), 영기준예산(ZBB) 등이 있다.

I. 품목별 예산(Line-Item Budget)

품목별 예산은 과목별 예산이라고도 부른다. 품목별 예산은 예산의 통제 기능을 충족시키기 위해 구입하고자 하는 물품(품목)별로 편성하는 예산이다. 이 방법은 가장 오래된 모델 중의 하나로써 주로 전년도 예산을 주요 근거로 하여 일정한 금액만큼 증가시킨 점증주의적 예산 방식을 취한다.
20세기 초 미국 행정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용되고 미국의 공동 모금 기구에서도 사용된 방법이다. 품목별 예산의 장점은 집행이 품목별로 작성되어 지출 근거를 명확히 하므로 할당된 양과의 관계에 있어서 지출이 감시되도록 하여 예산통제에 효과적이고 회계 작업이 용이하다.
그러나 전년도 예산을 근거로 하여 일정 양만큼 증가시켜 나가는 점증주의적 특성을 가지고 있어 예산의 신축성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 또한 결과나 목표 달성에 대한 고려가 부족하고 실제조직의 사업 내용을 알기 어려우며 부서별 중복된 업무추진 시 중복되는 업무에 대한 통제와 효율성의 문제가 있다는 단점이 있다. 과목별 예산의 예는 아래의 표와 같다.

II. 성과주의 예산(Performance Budget)

성과주의 예산(Performance Budget)을 프로그램 예산(Program Budget) 또는 기능주의 예산(Functional Budget)이라고 부른다. 성과주의 예산은 품목별 예산의 약점인 활동을 표시하기 위하여 개발되었다. 구입하는 물품보다는 목적을 강조하는 형식으로 먼저 조직의 활동을 기능별 또는 사업별로 나눈 다음, 이를 세부 사업으로 나누고 세부 사업의 단위 원가와 업무량을 계산하여 서로 곱한 뒤 필요한 예산을 측정하는 방식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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