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의 샤머니즘 비교 - 샤머니즘의 영향력을 찾아서
- 최초 등록일
- 2019.10.14
- 최종 저작일
- 20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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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한국의 샤머니즘
1)곰토템 신앙의 흔적
2)일제강점기의 샤머니즘
3)현대의 샤머니즘
2.일본의 샤머니즘
1)일본의 무녀
2)헤이안 시대의 샤머니즘
3)일본의 신종교
Ⅲ. 결론
1.마무리하며
본문내용
샤머니즘의 학문적 의미는 각 지역에 분포하는 하나의 원초적 종교 형태이다. 그리고 각 나라의 샤머니즘은 뿌리는 같을지는 모르나 지역적으로 각기 다른 형태로 발전해오는 모습을 보인다. 이처럼 한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은 지리적으로 밀접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샤머니즘 문화를 보여준다. 오늘날에 한국의 경우는 기독교를 믿는 사람조차 중요한 일이 있을 때마다 무당을 찾아갈 정도로 굿을 하는 무속신앙이 널리 퍼져 있다. 그리고 일본의 경우 정말 많은 신사가 존재하는데 TV나 다른 매체를 통해서 많은 일본인이 그곳에서 기도를 드리고 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지금부터는 한국과 일본의 역사 속에서 존재하는 수많은 샤머니즘 중에 몇 가지를 이야기해 보겠다.
1.한국의 샤머니즘
(1) 곰 토템 신앙의 흔적
한국의 시초라 할 수 있는 고조선의 기록이 담겨있는 삼국유사에는 한국의 샤머니즘적 요소를 많이 엿볼 수 있는데 이 구절을 보면 알 수 있다. 이 구절을 해석해보면 호랑이 토템을 가진 부족과 곰 토템을 가진 부족이 존재했고, 곰 토템을 가진 부족이 살아남았다는 것을 유추해 볼 수 있다. 그리고 남성과 암곰의 결합을 통해 ‘최초의 어머니’로 숭배하는 모습을 통해 모계사회임을 짐작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단군신화에서 웅녀는 유목 생활에서 농경문화를 받아들여 전환에 성공해 공동체의 안정적이고 풍요로운 생활에 크게 기여했기에 단군의 어머니가 된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그리고 고조선에는 곰신앙이라는 샤머니즘이 고조선의 성립과 발전에 기여를 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이러한 곰신앙은 백제의 유적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참고 자료
국립민속박물관, [알타이 샤머니즘]
박원길, [유라시아 초원제국의 샤마니즘], 민속원, 2001
김병국(건양대학교 교수), [단군신화의 상징성 연구]
박진숙 [한국 근대문학에서의 샤머니즘과 ‘민족지’(ethnography)의 형성
김재희 [유라시아 곰 신앙과 단군신화의 쑥과 마늘을 통해 본 웅녀의 재해석]
박일영 [해방 후 토착종교와 가톨릭의 만남 – 샤머니즘에 대한 그리스도교의 시대별 연구태도를 중심으로]
박일영 [현대 한국의 샤머니즘과 인권]
김화경 [한일 신화의 비교연구 – 단국신화와 니니기노 미코토 신화와의 비교를 중심으로 한 고찰]
이일림 [백석 시의 근대성 연구 – 병리학적 샤머니즘을 중심으로]
이시준 [일본구전설화 속의 아마테라스 상(像)에 대한 고찰]
윤기엽 [근대일본 신종교의 붐(boom)과 탄압 – 대본의 발전과 탄압사건을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