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토론과 논술, 동학농민운동 찬반토론(일제 침략기)

소개글

역사적 사고력을 기르기 위한 역사토론과 논술입니다. 동학농민운동에 대한 전개과정을 이해하고 토론주제를 확인하여 토론하고 이를 바탕으로 논술합니다.

목차

Ⅰ. 글을 읽고 질문 만들기
동학농민운동의 전개
가. 사실 확인 질문
나. 추론 질문
다. 평가질문

Ⅱ. 평가 질문을 바탕으로 토론하기

Ⅲ. 토론을 바탕으로 논술하기

본문내용

동학농민운동의 근원은 고부 봉기로 거슬러 올라가게 된다. 옛부터 전라도는 곡창 지대였는데 특히 고부는 핵심 지대였다. 이러한 지리적 경제적 이점으로 인하여 전라도민들은 지속적인 수탈의 대상이었다. 당시 전라 고부 군수 조병갑은 만석보라는 대형 저수지를 축조하여 이에 사용료를 부과하였고, 인근 태인 군수를 지냈던 아버지의 공덕비를 세우겠다며 양민들로부터 엄청난 조세와 잡세를 걷고 양민들에게 강제적으로 노역을 부여하는 등 백성들을 괴롭혔다.
더 이상 견디지 못한 고부군 사람들을 대표하여 전창혁이 탄원서를 제출하였으나 오히려 곤장을 맞고 장독이 올라 죽고 말았다. 에 분개한 그의 아들 전봉준은 봉기를 계획하게 되었다. 계획은 '고부 관아를 점령하고 조병갑을 처형한다'뿐만 아니라 '전주성을 점령하고 서울로 상경한다' 까지 매우 포괄적인 계획이었다. 이것이 그 유명한 사발통문으로, 내용에서 알 수 있듯, 그전까지의 민란은 백성들이 아무리 분해도 수령은 왕의 대리인이라고 여겨 수령에게 모욕을 가해도 수령을 죽이지는 않는 분풀이였으나 동학 농민 운동은 첫 봉기에서부터 수령을 죽이고 전주까지 치고 올라간다고 하는 등 기존의 농민 봉기와 그 시작부터 크게 달랐다.
1894년 1월 11일 전봉준은 사람들을 끌어모아 봉기를 일으켜 만석보를 무너뜨렸고, 고부 관아 창고에 있던 곡식과 재물을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사태를 파악한 조정은 신임 군수 박원명을 내려보냈다. 박원명은 사람들을 위로하고 달래 성공적으로 봉기군을 해산시켰다. 여기까지였다면, 그냥 흔한 동네 소요에 불과했을 것이다.
정부는 고부의 난을 수습하기 위해 안핵사로 이용태를 파견했다. 이용태는 조정에서 백성을 달래고자하여 내려보냈던 안핵사였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은 다 난리를 일으키는 동학 놈들의 잘못이다라는 어이없는 이유를 들어 조정과 동학민들과의 약조를 어기고 동학 교도들을 체포하거나 살해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참고 자료

https://ko.wikipedia.org/wiki/%EB%8F%99%ED%95%99_%EB%86%8D%EB%AF%BC_%EC%9A%B4%EB%8F%99 <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