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과목명 : 한국어발음교육론
주제 : 겹받침 발음의 원리와 실제발음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한국어 받침 발음 특성
2. 한국어 겹받침에 대한 발음 규정
3. 겹받침 7종성 발음의 원리
4. ‘ㄹ’계 겹받침 발음
5. 겹받침 발음 오류 실태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한국어 문법에서 겹받침은 어말과 자음 앞에 자음탈락 현상에 대한 설명이 된다. 한국어 겹받침의 경우 표의주의에 의하여 표기된다. 어휘 의미를 밝혀 표기하는 게 그 의미를 파악할 때 더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한국어 겹받침 발음의 경우 한글맞춤법 표준어규정에 의하여 제시된다. 하지만 모국어를 사용하는 한국인의 경우에는 직관을 바탕으로 겹받침을 발음하는 것과는 다르게, 특히 외국인이 한국어를 학습 할 경우 표준어 규정을 보고서만 겹받침 발음 원리를 원활하게 이해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또한 11개 겹받침 발음에 대해 낱낱이 암기한 뒤 익혀야 하는 학습에 대한 부담이 있다.
따라서 본 글에서는 한국어발음을 교육하기 위해서 겹받침 발음에 대한 원리와 실제 발음에 대하여 기술하여 한국어를 학습하는 자들이 보다 더 쉽게 겹받침 발음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Ⅱ. 본론
1. 한국어 받침 발음 특성
한국어는 4가지 유형의 기본적인 음절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모음을 음절 핵으로 두고 초성, 종성에 자음이 위치하게 되어 하나의 음절을 형성하게 되는 경우이다. 이외, 자음 및 모음 구조, 모음 및 자음 구조, 모음 단독으로 하나의 음절 구조 형성이 있다. 이런 음절구조 내에서 초성은 19개의 자음이 모두 오는 게 가능하고 그 음가는 각각 실현될 수 있다. 하지만 현대 국어에선 자음군은 초성으로 오지 않는다. 종성으로 오는 자음 19개 자음 중에서 ‘ㄸ, ㅃ, ㅉ’을 제외하고 있는 16개 자음과 11개 겹받침이 온다. 하지만 종성으로서 그 발음은 초성과는 다르게, 각 자음 음가대로 모두 실현되지 않고 7개 대표 자음으로 불파 돼 발음된다. 이에 대해 한글맞춤법 통일안 표준 발음법은 다음과 같다.
제8항
“받침소리로는 ‘ㄱ, ㄴ, ㄷ, ㄹ, ㅁ, ㅂ, ㅇ’의 7개 자음만 발음한다.”
제9항
“받침 ‘ㄲ, ㅋ, ㅅ, ㅆ, ㅈ, ㅊ, ㅌ, ㅍ’은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 각각 대표음 「ㄱ, ㄷ, ㅂ」으로 발음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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