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친구 美에게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9.09.07
- 최종 저작일
- 20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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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이 책을 읽게 된 계기
2. 수기 감상
1) 아름다운 친구 美에게
2) 내 인생의 화려한 이력서, 그 이름 사회복지전담공무원
3) 북두칠성과 동서기
3. 감상문을 마치며
본문내용
사회복지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는 여러 직업의 사람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우리 생활과 가장 가깝고 어쩌면 제일 많이 봤을 사회복지공무원에 대해 관심이 생겼다. 그래서 근무하는 지역의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행정업무 뿐만 아니라 직접 자택에 방문하기도 하는 사회복지공무원들이 쓴 수기집을 읽게 되었다. 그 중에서 기억에 남는 몇 편의 수기집에 대한 감상을 써 보려 한다.
아름다운 친구 美에게
처음 이 수기를 읽었을 때는 그만 울컥 하고 눈물이 날 뻔 했다. 이 글은 수기집에 실려 있는 수기 중 첫 글인데, 어릴 적부터 알고 지내왔던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되어 있다. 친구는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여의고 장애인인 어머니를 모시면서 외동딸로서 어렵게 생활했다. 그렇지만 힘든 생활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꿋꿋하게 이겨내며 대학에 입학하는 것 대신 일찍 사회생활을 시작한다. 편지 속에서의 ‘나’는 친구와 함께 어린 시절을 보내지만 친구의 어려운 상황을 알지 못했다. 고등학교 인문계로 들어가게 되며 친구와 헤어지고, 대학에 진학 한다. ‘나’는 대학에 다니는 내내 아르바이트를 하며 방황하다 공무원이 된다.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나’와 친구는 다시 만나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눈다. 여기서 보여주는 사회복지공무원이 하는 업무는 생각했던 것 보다 정말 많았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산 속 깊은 곳에 있는 집에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해야 하고, 재해가 발생하면 누구보다 먼저 달려가 어떤 도움이 가장 먼저 필요한지 파악하고, 제공한다. 출산부터 사망까지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건 물론이요, 광범위한 계층을 다 살펴보아야 한다. ‘나’는 친구의 그 다음 말을 듣고 큰 충격을 받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