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시특강

목차

1. 詩作의 分析 ㅡ 詩論의 實際
2. 神韻的 風
3. 神韻的 풍으로 평가된 시
4. 제출자의 감상
5. 참고문헌

본문내용

시미론에서는, 시는 味(美)를 구비해야 하되 문인의 독특한 개성을 전제로 하는, 지극한 맛이 보장된 百味觀을 천명하였고, 際論에서는 문인이 자연과의 경계선, 특히는 자연과 혼연일체가 되는 경지에서 자연의 삼라만상을 잘 관찰 할 수 있고 잘 터득할 수 있다는 창작 원리를 제기했다. 聲字一致論의 聲은 정감, 리듬, 생동, 활기 등 제 요소를 내포하는바 이런 聲이 字와 잘 합쳐져야만 生趣가 넘치는 훌륭한 시를 창작해 낼 수 있다고 하였다. 詩畵一致論에서는 詩畵 양자의 창작 소재, 창작 과정, 意境의 표출, 작용 등의 공통성을 논했던 바 양자의 相通은 주로 시청각적인 표현 효과를 노렸다는 점이 주목된다.
詩味論은 味外味, 즉 神韻風의 詩를 분석하고자 한다. 그리고 際論은 超詣風의 詩, 聲字一致論에서는 生趣적 味의 詩, 詩畵一致論은 繪?적 味의 시를 다루고자 한다.

<1. 神韻的 風>
神韻 : 錢鍾書 선생은『管錐編』에서 ‘神韻’을 다음과 같이 해석했다.
회화에서 景物을 그릴 때 자세한데 공교로움을 숭상하지 않고, 시가 性情을 표출할 때 상세하게 다 드러내는 것을 중히 여기지 않는바 죄다 여지를 남겨 두어 자세히 음미할 수 있도록 한다.

참고 자료

鄭日男, 「朴齊家의 詩論과 詩」, 성균관대학교 박사학위 논문, 2001.
鄭日男, 「朴齊家 詩論의 一考」, 『漢文學報』4, 우리한문학회, 2001.
金景美, 「朴齊家 詩의 硏究」, 연세대대학원 박사학위 논문, 1991.
朴齊家, 『楚亭全書』上, (李佐成編) 亞細亞文化社, 1992.
李庚秀, 『漢詩四家의 淸代詩 受容 硏究』, 태학사,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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