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의 기원과 발달
- 최초 등록일
- 2019.08.23
- 최종 저작일
- 20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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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도의 기원과 발달"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수박
2. 각저
3. 유술과 일본유파
4. 유술에서 유도로
5. 강도관유도와 현대유도
본문내용
중국에서는 무술의 창시자를 황제(黃帝)라고 칭한다. 중국의 격투기는 주먹이나 발을 써서 때리고 치고 차는 권술(拳術), 상대의 신경이나 급소를 쥐어 아프게 하는 금나술(擒拿術), 유도나 씨름과 비슷한 솔각(率角) 등이 고대로부터 있어 왔으며, 6세기 초에는 달마대사가 하남성의 소림사에 머물면서 유약한 승려들의 심신을 단련시켰다고 전해 내려 온다(이학래, 1989:1)고 하여 무술로서의 격투기술의 역사를 매우 오랜 시기로 보고 있다.
일본의 경우 유도의 창시자는 일본인 가노지고로(嘉納治五郞)를 들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는 우리나라에도 유도가 고려 중엽부터 수박과 각저라하여 이미 존재했다는 주장도 있다. 유도가 한 사람의 손에 의하여 일대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태고로부터 수많은 사람들의 연구와 개선을 거듭하여 발달한 것으로서 1882년 강도관의 창시자 가노지고로(嘉納治五郞)에 의해 유도로 정리된 것이라 주장하기도 한다.
고래로부터 격투기술로서 정형화된 우리나라의 용어는 수박(手搏)과 각저(角觝)다. 그리고 일본의 경우는 유술과 스모(相撲)이다. 이들 용어와 관련된 여러 학자들의 학설을 검토하여 유도의 기원을 정리하고자 한다.
1. 수박(手搏)
수박에 대해 우리나라에서는 다양한 해석을 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태권도계에서는 수박을 태권도의 전신으로 강조하고 있는 반면에 태권도는 수박과 별개다라는 대립적인 주장이 있다.
<중 략>
문헌자료가 아닌 유적으로서는 지금의 중국의 길림성 집안현 여산의 남쪽 기슭에 위치한 고구려 무용총의 고분벽화에 수박이라고 추정되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 이 그림을 놓고 고고학자들의 견해가 둘로 나뉘어 진다.
김기웅(1980:47)은 이것을 씨름 형태인 각저로 이해하고, 바야흐로 팔을 벌려 맞붙으려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에대해 김원용(1974:54, 143)은 이것을 태권도로 이해하고, 벌거벗은 남자 두사람이 공수의 자세로 서로 대치하여 바라보고 있는 것을 보면..
<중 략>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