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독서록]다시 태어난다면, 한국에서 살겠습니까
- 최초 등록일
- 2019.08.18
- 최종 저작일
- 20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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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독서록]다시 태어난다면, 한국에서 살겠습니까"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불신, 불만, 불안의 3불 사회
1-1. 3불 사회 타개 방법: 개인
1-2. 3불 사회 타개 방법: 정부
2. 재난공화국
2-1. 빨리빨리! 안전의식 부재
2-2. 소통의 단절이 낳은 비합리적 시스템
2-3. 규제의 실패
2-4. 재난을 막기 위한 해결책
3. 갈등으로 멍든 대한민국
3-1. 갈등이 낳은 한국사회
3-2. 우물을 파는 사람이 필요하다
3-3. 몽플뢰르 컨퍼런스
4. 품격있는 사회
5. 트라비아
본문내용
우리나라 사회는 불신, 불만, 불안이라는 3불에 휩싸였다. 외부는 한강의 기적, 아시아의 4대 용,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 최첨단 기술을 가진 나라 등 긍정적인 단어로 우리나라를 표현한다. 반면 내부는 온갖 부정적인 단어로 자조한다. 외부에서 보는 모습과 내부의 자화상 사이에 상당한 괴리가 있다. 우리나라 사람은 왜 만족하지 못하고 신음하고 있는 것인가.
우선 불신이 만연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여타 국가에 비해 경쟁이 심하다. 그리고 경쟁에서 도태된 실패자들에게 재기회를 주지 않는다. 한 번 미끄러지면 끝이기에 서로 속고 속이기 시작했고, 믿지 않기 시작했다. 정부가 나서서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하지만 나아진 바는 없다. 오히려 세금 운용의 신뢰성과 복지정책의 효용성 문제로 비판받고 있다. 여기에 사회 주도계층의 채용청탁, 탈세까지 겹치니 불신은 더욱 커졌다. 경쟁을 강조하면서 정작 안전장치 하나 제대로 마련하지 못했기에, 지금의 상황이 형성되어 버린 것이다.
다음으로 우리는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기성세대는 고도성장 시기를 살았기에 이루고자 하는 바를 성취하기 쉬웠다. 신세대는 기성세대의 비호 아래 누리고 싶은 것을 마음껏 누렸다. 모두 만족을 쉽게 하다보니 이제 웬만한 성취에 만족하지 못한다. 여기에 지위재에 집착하는 분위기도 한몫했다. 너무도 못살았던 과거엔 물질재, 즉 의식주만 해결돼도 만족했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 의식주가 해결되니 너도나도 지위재, 즉 지위와 권력에 눈독을 들이기 시작했다. 문제는 지위재가 상대적이란 것이다. 남들이 인정해야 비로소 만족한다. 하지만 사람의 눈높이는 계속 올라간다. 결국, 지위재의 만족 기준 수치도 같이 상승한다. 만족하기 점점 어려워지게 된 것이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현대인은 불안하다. 고도성장이 끝나고 저성장시대가 도래했다. 저성장이라도 하면 다행이다. 언제 마이너스 성장을 하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1997년 IMF 위기와 2008년 금융위기를 보면 어불성설은 아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