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언니의독설 독서록/저자 김미경/여성CEO리더십/여성자기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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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미래에 대해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나이는 먹고 있지만 나는 아무것도 하려 하지 않고 있다. 그저 돌아가는 톱니바퀴처럼 일과 회사만을 돌아다니며 삶을 허비하고 있다. 집에만 오면 축 늘어져 이게 사는건가를 생각하며 한탄 하지만 막상 무엇을 하지않는다. 하고 있다면 온라인 게임이 전부랄까 더 이상 어른이(어른+어린이 합성어)로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나는 중고서점에 가서 자기개발 책을 엄청 사들였다. 나이는 먹어 가는데 생각은 아직도 20대, 막상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잡을 수가 없었기 때문에 아프니 청춘이다 라는 흔한말이라도 좋으니 뇌를 깨워줄 흔한 말 한줄기라도 도움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에 책을 구매했다. 요즘 SNS에 '패미니스트' 라는 단어를 자주 접한다. 여성인 이상 여성에 대한 대우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수 없지만, 아직도 ‘패미니스트’의 뜻을 이해 하지 못하고 있다. 독서록을 쓰다가 갑자기 왜 패미니스트란 이 단어가 나오느냐 한다면, 이 책의 독자층 97%는 여성일거라 감히 예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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