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근대사 요약

목차

1. 2장 사회속의 개인들
2. 3장 정치와 권력
3. 4장 초기근대의 문화와 지성
4. 5장 종교개혁과 통합
5. 6장 경제와 기술
6. 8장 사회 속의 개인
7. 9장 정치와 권력
8. 10장 cultural and intellectual life, 1600-1789
9. 12장 경제와 기술

본문내용

섹슈얼리티는 누구와 무슨 목적으로 섹스를 하는가 이다. 의학이나 과학문서들은 근대 유럽의 섹슈얼리티에 대한 하나의 뼈대를 제공한다. 당시에는 남성의 섹슈얼리티가 섹슈얼리티에 대한 일반적인 기준이었다. 여성의 섹스기관 용어들은 남성의 용어에서 따온 것들이었다. 또한 남성의 생식기와 여성의 생식기가 대응한다는 견해가 존속했다.
초기 근대 유럽에서 몸과 섹스는 악마적인 것이었다. 그러나 몸과 섹스 역시 신이 만든 것이라고 보았기 때문에 혼인 내의 성은 허락했다. 카톨릭에서는 출산을 위한 쾌감을 허락했고 개신교에서는 애정 증진을 위해 흔쾌히 쾌감을 허락했다.
결혼은 삶에 있어 매우 중요한 문제였기 때문에 젊은이들 스스로가 결정할 수 없었다. 상류층에서는 복잡한 결혼 전략이 있었는데 이는 가족 동맹체를 결속 시키고 가족 보유분을 확대했다. 유럽의 일부 도시에서는 빈자와 빈자의 결혼은 또다른 빈자를 낳기 때문에 허락하지 않았다. 따라서 결혼은 사회적 특권이 되기도 했다. 길드 조합에서는 결혼한 장인들을 요구했고 마을이나 도시 시정의 참가자들은 결혼한 남성들로 제한되었다. 동시에 결혼한 남성들은 일상통제권을 가졌다. 당시 결혼은 사랑의 관계보다는 실용적인 관계로 여겨졌다. 사랑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보통 사랑으로 결혼하는 일은 일반적이지 않았다. 이러한 결혼에는 많은 돈이 들어갔다. 여성들은 결혼 지참금이 필수였고 남성의 경우 땅을 샀다. 이에 돈이 없는 귀족 여성들이 수녀가 되기도 했다.
당시 배우자와의 사별은 아주 흔했다. 보통 배우자의 죽음은 남성보다 여성에 더 많은 영향을 끼쳤다. 여성은 남편을 통해 외부 세계와 연결되었으며 남편의 직업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남성은 달랐다. 또한 과부의 이미지는 섹스를 탐욕하는 추한 노파로 부정적이었다. 40대의 폐경기를 지나면 성욕이 훨씬 높아진다는 생각이 일반적이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과부들은 다른 여성들보다 자선과 시정부에서 운영하는 사회복지기관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