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비교 - 오정희 저녁의 게임, 윤대녕 은어낚시통신
- 최초 등록일
- 2019.07.28
- 최종 저작일
- 2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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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오정희 <저녁의 게임>
(1) 작가 소개
(2) ‘여성 작가’의 글쓰기
(3) <저녁의 게임>
2. 윤대녕 <은어 낚시 통신>
(1) 작가 소개
(2) ‘90년대’의 문학
(3) 은어낚시통신
3. <은어낚시통신>과 <저녁의 게임> 비교 및 분석
(1) 두 작품 사이의 공통점
(2) 두 작품 사이의 차이점
4. 다른 작품과의 비교
(1) <저녁의 게임>과 <오빠가 돌아왔다>
(2) <은어낚시통신>과 <銀魚>와
5. 맺음말
6. 참고자료
본문내용
(1) 작가 소개
1947년 서울특별시 종로구에서 태어났다. 이화여자고등학교를 거쳐 1970년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하였다. 대학 2학년 때인 1968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완구점 여인》이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초기에는 육체적 불구와 왜곡된 관능, 불완전한 성(性) 등을 주요 모티프로 삼아 타인들과 더불어 살지 못하고, 철저하게 단절되고 고립된 채 살아가는 인물들의 파괴 충동을 주로 그렸다. 그러다 1980년대 이후에는 중년 여성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사회적으로 규정된 여성의 존재보다는 본질적이고 근원적인 여성성을 찾는 작업에 주력하였다. 주요 작품으로는 《산조》《직녀》(1970), 《번제》(1971), 《미명》《불의 강》(1977), 《저녁의 게임》《중국인 거리》(1979), 《유년의 뜰》(1980), 《별사》(1981), 《동경(銅鏡)》(1982), 《불망비》(1983), 《파로호》(1989), 《옛우물》(1994) 등 중편·단편소설이 있으며, 소설집으로는 《불의 강》(1977), 《저녁의 게임》(1979), 《유년의 뜰》(1981),《옛우물》(1994), 《새》(1996) 등이 있다. 이상문학상(1979), 동인문학상(1982), 오영수문학상(1996), 동서문학상(1996) 등을 받았다.
(2) ‘여성 작가’의 글쓰기
오정희는 신경숙, 양귀자 등과 더불어 80-90년대를 대표하는 여성 작가이다. 여성 작가들은 종전의 소설들과는 다르게 ‘여성’을 앞세워 가족의 해체와 더불어 여성의 ‘욕망’에 주목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우리는 이것을 ‘여성적 글쓰기’라 명한다. 앞서 은희경과 전경린의 작품을 통해 확인했던 여성작가의 ‘여성적 글쓰기’의 특징들을 오정희의 작품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이러한 ‘여성적 글쓰기’의 특징인 ‘여성의 욕망’과 ‘여성성’에 관한 인식이 이루어진 작품들이 80년대 중반에서 90년대 작품들임을 감안할 때, (시대적 순서를 감안한다면) 79년에 발표된 오정희의 <저녁의 게임>은 일종의 ‘선구자’적 역할을 한다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윤대녕, 《은어낚시통신》, 문학동네, 2002.
송기숙 외, 《몽기미 풍경 외》, 푸른사상, 2007.
김영하, 《오빠가 돌아왔다》, 창비, 2004.
http://cafe.daum.net/gimmestar/1TaB/46?docid=1EOOL|1TaB|46|20080707142448&q=%B4%ED%B5% F0%C1%F2&srchid=CCB1EOOL|1TaB|46|20080707142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