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감자와 솔라닌
2. 솔라닌의 중독증상
3. 솔라닌의 독성학적 평가
4. 감자의 평균 섭취량
5. 예방법
6. 참고문헌
본문내용
▶ 식물성 자연독이란? / 감자의 분류
식물성 자연독에 의한 식중독은 유독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식물과 식용식물로 오용되기 쉬운 식물로 나눌 수 있다. 감자는 이 중 유독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식물로 분류되며 대표적으로 솔라닌(Solanine, C45H73NO15)을 함유하고 있다. 식물 내 유독성분은 오색두, 청매, 은행 등 청산 배당체를 함유하는 것, hyoscyamine 등 alkaloid를 함유하는 것, 기타 감자 등 배당체를 함유하는 것, 그리고 불명인 것 등이 있다.
▶ 솔라닌이란?
솔라닌(Solanine, C45H73NO15)은 감자의 발아부위와 녹색부분에 많이 들어 있으며, 솔라니딘(Solanidin, C27H43NO)이라는 스테로이드계 알칼로이드에 glucose, galactose, rhamnose가 결합한 배당체이다.
▶ 솔라닌의 성질?
솔라닌은 수용성이지만 열에는 비교적 안정하기 때문에 보통의 조리방법으로는 파괴시킬 수 없다. 싹이 튼 발아부위와 햇빛에 노출되어 생기는 녹색부위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체내에 흡수되면 cholinesterase의 저해작용이 있어서 용혈, 운동중추마비, 국소자극 등의 작용을 나타내게 된다.
▶ 그렇다면 감자내 솔라닌 양은?
솔라닌 0.1% 이상은 유독성분을 가진다. 보통 감자에는 2~13mg/100g(0.005~0.01%)의 솔라닌이 함유되어 있어 별 유해는 없지만, 발아, 녹색부위dp 80~100mg/100g(0.2~0.4%) 이상이나 함유되어 있으므로 유독성분을 가진다.
▶ 온몸이 떨림 / 복부팽창(복부에 가스가 참) / 헛구역질(구토)
▶ 설사, 복통, 구토, 심하면 사망에 이름.
(감자가 남미 안데스지방에서 유럽으로 처음 전해졌을 당시 감자의 싹을 먹은 엘리자베스 1세가 솔라닌에 중독되는 바람에 좀처럼 보급되지 않았다는 일화가 전해지기도한다.)
☞ 사마키타케오, "부엌에서 알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의 과학", 휘슬러, 172페이지, 2004년.
참고 자료
이성우 황춘선, 감자의 품종, 부위 및 중량별 Glycoalkaloid의 함량, Korean J. Food SCI. TECHNOL. Vol.16, No. 4, 2984
하영득, 이삼빈 공저, 식품독성학, 도서출판 효일, 2005
박상곤 외 4, 환경과 공해, 신광문화사, p.268, 2007
김일성, 식품과 건강, 신광문화사, p.143, 2004
건강기능식품 부작용신고센터(http://www.hfcc.or.kr)
통계청,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만성병 조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