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가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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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화 분석의 기초가 되는 것으로 가족관계에서 아동의 정서적 상태를 평가하는 "동물가족화"(Familie in Tieren, Brem-Graeser, 1970)가 있다.
이것은 동적 가족화와 비슷한 목적으로 가족구성원의 역할과 역동성 파악을 위해 사용되는데, 직접 사람을 그리는 것보다 좀 더 간접적인 방법으로 가족에게 접근하게 하고, 동물이라는 상징에 포함된 의미를 해석하면서 얻을 수 있는 정보가 많다. 아동은 다음과 같은 지시를 따른다.

"너는 사람이 동물로 변하거나 동물이 사람으로 변한 동화를 알고 있지. 자, 이제 너의 가족이 동물가족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너희 가족 모두를 동물로 그려봐. 너도 포함해서 그려야 한다. 그림을 다 그린 후에는 그린 순서를 적고, 누구를 그려놓은 것인지 씨라. 네가 그림을 잘 그린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네가 가족을 어떤 동물로 나타내려고 하는 것이 중요하단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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