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노믹스의 전망과 미래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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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일본 경제의 전반적 흐름과 아베노믹스 배경과 목적
1) 고도성장시대
2) 거품경제
3) 버블 붕괴
4) 2008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침체와 그 이후

Ⅱ.아베노믹스 정책

Ⅲ.아베노믹스의 효과

Ⅳ.아베노믹스의 한계

Ⅴ.아베노믹스의 미래(전망)
(1) 일본 내에서 바라본 일본 경제
(2) 한국에서 바라본 일본 경제 : 대법원 강제 징용 배상 판결과 일본의 경제 보복
(3) 세계에서 바라본 일본 경제 : 미·일 무역협상을 중심으로

본문내용

<고도성장시대>
일본은 1952년 점령군이 퇴각할 당시만 해도 1인당 국민소비가 미국의 약 1/5 밖 에 안 되는 후진국이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급성장하여 2차 세계대전이후 20년 동안 일본 연평균 성장률은 연일 8%를 기록하였으며, 1968년 일본의 경제 규모는 미국에 이어 세계 2위가 되었습니다.
또한 일본은 1960년대부터 지속적으로 무역흑자를 기록해왔습니다. 수출품의 품질이 좋은 것도 있었지만 엔화약세로 인해 가격경쟁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반면, 미국의 무역적자는 계속 확대되어왔는데 가장 큰 요인 중 하나가 ‘대일 무역적자’였습니다. 무역적자의 누적을 견딜 수 없었던 미국은 무역 상대국들에게 환율 조정을 요구했는데, 이것이 1985년 9월에 체결된 플라자합의입니다. 플라자합의의 주요 내용은 ‘엔화절상’이었습니다.

<거품경제>
달러 안정화를 위해 플라자 합의에서 엔화를 평가절상하였고, 그 이후 1년 만에 1달러는 259엔에서 150엔이 됩니다. 따라서 일본의 수출품 가격은 상승하였고,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은 약화되었습니다. 즉, 일본의 수출기업들은 국제적 합의에 따라 1달러어치를 팔면 약 100엔정도의 손해를 보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불황 속 정부는 정책금리를 인하하여 내수 시장의 소비가 증가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금리가 내리면서 시중은행의 대출이 늘어났는데 주로 사업을 하는 기업들이 돈을 빌렸습니다. 기업이 외국에 공장을 짓고 자회사를 늘리는 등의 투자를 확대한 것도 있지만 가장 안전한 투자처인 부동산에 더 많은 돈을 투자하게 됩니다. 또한 기업들은 그들이 소유한 부동산을 주식 시장에서의 매매를 위한 담보로 사용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지가가 2배로 상승하였고 도쿄 닛케이 주가지수는 180%가 증가하였습니다. 1987년부터 1990년까지 4년 동안 일본 지가의 연평균 증가율은 33.4%였는데, 4년만에 비정상적인 부동산 가격이 형성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조경엽, 허원제, 「아베노믹스 평가와 시사점」, 한국경제연구원, 한국경제연구원 정책연구 20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