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치사상이 현대에도 적용가능한가에 대한 에세이
- 최초 등록일
- 2019.06.18
- 최종 저작일
- 20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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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고려 말의 상황과 신진사대부의 출현
2. 정도전의 정치사상
Ⅲ. 결론
본문내용
2017년 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 사건을 겪은 대한민국은 같은 해 5월에 대통령선거 치루며 새로운 국가수반을 선출했다. 현재 대한민국 국민들 대다수는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을 혁명이라 일컫고 자신들의 힘으로 새로이 뽑은 정부에 많은 지지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일부 소수의 국민들 중에는 전임 대통령 역시 정당한 과정을 밟아 지도자가 되었고 전임 대통령의 탄핵이 법리적으로 합당한 것인 가에 대한 주장을 제기하며 새롭게 선출된 정부를 인정하지 않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양측의 대립은 현재 각각의 진영이 추구하는 가치 중 어떠한 가치가 더 우선 되어야하는 가라는 논쟁을 불러오고 있다. 더불어 이 논쟁들은 사회의 혼란과 갈등을 야기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를 타개할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현재의 상황은 소모적인 대립만 존재할 뿐 화합을 그 어떠한 대화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에 다소 절망적이다. 우리는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 가? 개개인의 삶이 개인 자신 또는 다른 사람의 경험의 기반 해 바람직한 방향으로 흘러가듯 우리의 사회의 모습 역시 지나간 역사를 통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지 않는가. 이러한 이유에서 우리는 현재의 상황에 대입해볼 수 있는 우리 역사의 정치사상을 살펴보고 발전된 사회로 나아갈 시도를 해야 한다. 반만년의 우리 역사를 들여다보면 혼란스러웠던 상황은 많았다. 이를테면 삼국의 전쟁이 본격화 되던 7세기 무렵, 신분제가 몰고 온 갈등으로 신음하던 신라 말, 차별에 반발해 무인들이 쿠데타를 일으켰던 고려 중기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역사에서 현재와 가장 비슷한 시기는 언제 일까? 글쓴이는 여말선초의 시기라고 조심스레 결론 내리고 싶다. 물론 당대와 지금이 100퍼센트 똑같은 상황이라 보기 힘들다. 다만 온건개혁파와 급진개혁파 양측으로 나뉘어서 대립하던 당대의 모습과 기존의 것을 무너뜨리고 새로운 정권을 창출한 시기였다는 점에서 현재 상당히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고려왕조를 무너뜨리고 건국된 조선이라는 나라는 적어도 몇 세기 동안은 성리학을 바탕 한 통치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