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과 현대문학의 관계 - 전통 단절론과 전통 계승론을 중심으로(화법과 작문 과 A+)
- 최초 등록일
- 2018.12.17
- 최종 저작일
- 20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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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화법과 작문 과 교과세부활동 보고서
서론
본론
1. 고전 문학과 현대 문학의 개념
2. 한국 문학의 연속성 문제가 등장한 배경
3. 이식 문화론과 전통 단절론
4. 전통 계승론
5. 계승과 변모의 연속성
6. 한국 문학의 연속성 증거 (현대 문학이 고전 문학을 계승하였다는 증거)
결론
본문내용
한국에는 복고의 열풍이 일고 있다. ‘복고’란 과거의 모양, 정치, 사상, 제도, 풍습 따위의 것들을 추억하며 그 때의 그 것으로 돌아가려는 것들이 대중들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복고의 형태는 예전의 것을 넘어서 창조의 문화를 이룩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때에 문학을 공부하는 입장에서 필자는 문학의 ‘복고’에 살펴 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학의 ‘복고’, 즉 고전문학으로부터 현대문학이 어떠하게 변화하고 계승 또는 단절되었는지에 대해 알아보아야만 현대문학을 올바르게 학습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중 략>
그는 외래문화의 폐단을 거침없이 비판하지만 자국의 전토에 대해서도 반성적 인식을 제기하고 있다. 이는 조동일의 비평적 인식체계와 궤를 같이한다. 하지만 조동일이 구체적인 고전문학작품을 통해 ‘퇴화’를 읽고 ‘계승’의 방향을 찾고 있는데 반해 정태용은 주체성 확립을 선결 과제로 내세운다.
그는 비평정신의 덕목으로 문체의 개혁, 소재의 발굴, 주체성 등 세 가지 항목을 든다. 즉 알기 쉬운 문장을 쓰는 것과 함께 독자들이 감동할 만한 소재를 개척하는 데 노력하면서 주체성을 확립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나라와 같이 봉건적 정신과 근대적 정신이 혼재해 있는 과도적인 사회에서는 시대정신도 혼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 유추하고 있다. 그는 우리에게 혼합적으로 나타나는 시대정신-근대정신을 문화사적인 의미만이 아닌 사회경제사적인 구도로 지평을 넓히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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