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소송절차의 개요와 그 절차상의 인권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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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소송의 3주체는 법원, 검사, 피고인이다.

법원 – 사법부를 의미하고 입법부에서 만든 법의 뜻을 풀이하고, 그 뜻에 따라 판단하고 심판하는 일을 하는 곳이다. 공정한 재판을 위해서 사법부는 행정부나 입법부로부터 자유로운 권한을 가진다. 재판에서 인권 보호와 억울함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큰 장치가 바로 ‘삼심제’이다. 한 번의 판결은 잘못된 판결이 나올 수 있으므로 공정한 재판을 위해 세 번의 재판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지방법원에서의 판결에 대해 부당하다고 느끼면 항소를 하여 고등법원에서 재판을 받을 수 있다. 고등법원에서의 판결 또한 부당하다고 느끼면 상고를 통해 대법원에서 최종 판결을 받을 수 있다. 1심과 2심(항소심)은 ‘사실관계’를 확정하는 사실심, 3심(상고심)은 ‘법리’를 심리하는 법률심으로 운용한다. 항소에 2주간의 기간이 있는 민사재판과 다르게 형사재판은 항소의 기간이 1주일 이내에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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