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로봇과의 사랑
- 최초 등록일
- 2019.06.06
- 최종 저작일
- 20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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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로봇이라는 단어가 등장하기도 전에 인류는 꽤 오래전부터 자신의 욕망에 맞추어 행동하는 섹슈얼한 존재에 대한 생각에 매료되어 왔던 것 같다. 그 예시로 그리스의 피그말리온 신화가 있다. 이 신화는 현실의 여성에 싫증을 느낀 조각가 피그말리온이 직접 이상적인 여성의 조각상을 만드는 데에 나서는 이야기로 피그말리온의 간청에 응답한 신의 자비로 조각상에서 인간이 된 갈라테이아가 피그말리온과 사랑에 빠진다는 스토리이다.
몇 백 년 후에 조지 버나드 쇼는 이 스토리를 비틀어서 희곡 피그말리온을 쓴다. 희곡 피그말리온의 주된 서사는 남성이 자신의 시나리오대로 여성을 새롭게 개조, 창조한다는 점에서 신화의 이야기와 비슷하다. 희곡에서 거만하고 독선적인 상류층 인사 히긴스는 하류층 여자 엘리자의 태도와 발음을 교정 교육시켜 공작부인처럼 말하고 행동하게 만든다. 그러나 신화 속 피그말리온과 갈라테이아가 사랑에 빠지는 결말과 달리 엘리자는 히긴스를 떠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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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③]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김혜리 기자의 '영화로 보는 인공지능 토크 중계. - 씨네21, 2017-11-06
www.cine21.com/news/view/?mag_id=88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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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테판 츠바이크, 지그문트 프로이트 공저, 양진호 편역, 프로이트를 위하여, 책세상, 2016년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