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서와 과거를 통해 살펴본 고려 사회체제
- 최초 등록일
- 2019.06.02
- 최종 저작일
- 2017.09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5,000원
* 본 문서(hwp)가 작성된 한글 프로그램 버전보다 낮은 한글 프로그램에서 열람할 경우 문서가 올바르게 표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최신패치가 되어 있는 2010 이상 버전이나 한글뷰어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1.서론
2. 본론
1)음서
2)과거
3)사회체제
3.결론
본문내용
고려시대에 관료가 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었다. 그 중 가장 주된 방법은 과거제와 음서제였다. 과거제는 능력을 중요시 여기고 음서제는 신분을 중요시 여긴다. 이외에도 과거와 음서는 각각 특이한 성격을 지닌다. 응시자격, 평균 연령, 초직 및 승진, 시행 횟수, 진출할 수 있는 관직 등에서 차이를 보인다. 이처럼 각자의 특성을 지닌 과거와 음서를 통해 고려의 사회체제를 정의 할 수 있다. 사회체제를 정의하는데 있어 과거제와 음서제가 중요한 이유는 이것들을 통해 선발된 이들이 고려를 지배하고 고려를 이끌어 나가기 때문이다. 고려를 지배하는 계층이 누구냐에 따라 고려의 여러 제도와 경제, 정치 등의 목적, 배경 등을 이해하는 방향이 달라 질 수도 있다. 즉 고려를 이끌어 나가는 관리가 어느 계층이냐를 알면 고려의 전반적인 사회를 이해하기에 더욱 편리할 것이다. 이에 고려의 사회체제를 정의하는 일은 상당히 중요하다. 이러한 사회성격을 정의하는 데에 과거와 음서를 바탕으로 본다면 과거를 중시하게 되면 고려를 성취사회로 정의 할 수 있고 음서를 중시하게 되면 신분귀속사회로 정의 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과거제와 음서제가 각각 고려시대 관료 선정 방법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나에 따라 고려의 사회체제를 정의한다. 고려시대 사회체제에 대한 견해는 크게 다섯 가지가 있는데 봉건사회론, 관료제 사회론, 귀족제 사회론, 문벌사회론, 다원사회론이 그것이다. 봉건사회론은 1930년대 유물사관론자들이 최초로 제기하였다. 그들은 신라 하대에 봉건제의 기초를 다지고 고려시대에 봉건적 지방 세력이 권력을 장악하고, 대토지 소유를 바탕으로 봉건적 분봉을 통해 집권적 봉건제 사회를 완성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이후 일본인 고려사 연구자들은 직접 생산자가 노예적인지 농노적인가에 따라 노예제와 봉건제로 구분했고 고려는 둘 모두가 공존하는 사회라고 정의했다. 그리고 국내 연구자들도 이에 대한 연구를 내놓았는데 그들은 고려사회가 사적인 토지소유를 바탕으로 한 생산관계...
<중 략>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