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수사학 교재 요약(시학과 수사학, 구조 시학, 논증의 수사학, 정신분석 비평)
- 최초 등록일
- 2019.05.31
- 최종 저작일
- 20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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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1. 시학과 수사학
1-2. 구조 시학
1-3. 현대문학비평과 논증의 수사학
1-4. 정신분석 비평과 수사학
본문내용
수사학은 고대 수사학에서부터 현대까지 이어져온 학문이다. 수사학은 실용학문이라는 점과 상식과 보편성에 맞아야 한다는 큰 특징을 가진다. 수사학의 분야는 착상-배열-표현-암기-발표로 이루어지는데 이는 각각 다른 분야가 아니라 단계적으로 이어진다. 그중에서도 수사학과 문학, 즉 시학이 만나는 지점은 세 번째인 표현 단계다. 표현을 구성하는 것으로는 문체와 문채, 그리고 전의가 있다. 여기서 문채보다는 문체가 더 큰 범위이고 전의보다는 문채가 더 큰 범위이다. 세 가지의 개념을 자세히 살펴볼 때, 우선 문체는 단순체와 보통체, 숭고체로 종류가 나누어진다. 문체의 원칙으로는 정확성과 명확성, 적절성과 장식성이 있다. 이 원칙들 중 장식성은 규정을 두기 쉽지 않기 때문에 기능적 관점과 미학적 관점에서 각각 다른 견해를 발생하게 만든다. 두 번째로 문체는 은유나 환유, 제유, 의인과 같이 비유적인 의미로 사용되는 말과 문장의 외적 형태다. 문채는 규범적 언어로부터 일탈하여 더 독특할수록 성공한 것이라 볼 수 있다. 또한 문채는 ‘말의 문채’와 ‘사유의 문채’로 구분되고, 여기서 ‘말의 문채’는 다시 음성적이고 형태론적인 변형의 방식들을 포함하는 ‘형태상의 문채’와 통사론적 구문과 관련되는 방식을 포함하는 ‘구문상의 문채’로 구분된다. 세 번째로 전의는 한 단어에 정확히 그 단어의 고유한 의미가 아닌 의미를 취하게 하는 것이다.
문체와 문채, 전의는 시대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되어 왔다. 한 예로 퀸틸리아누스의 ‘4대 변화 범주’는 문체를 표현이 늘어나거나 줄거나, 자리가 바뀌거나 한 부분이 낯선 것으로 갈음되는 네 가지의 범주로 나눈다. 이는 문채와 관련하여 늘림채, 줄임채, 옮김채, 갈음채로 다시 분류할 수 있고, 의미상의 문채 혹은 전의는 갈음채에 해당한다. 갈음채는 은유법, 환유법, 제유법 등이 있고 여기서 은유, 환유, 제유는 전의에 해당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