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친다는 것의 의미'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5.06.01
- 최종 저작일
- 20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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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가르친다는 것의 의미'라는 책을 읽고 쓴 독서감상문 입니다. 예비초등교사의 입장에서 적어보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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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통계학 전공자로서 중·고등학생 개인 과외를 수 년 간 해 오면서 ‘교과 지식을 전달하는 것’에는 나름대로 일가견이 있고 나만의 노하우도 있다고 자부 했었다. 하지만 우연한 기회로 한 입시 학원의 수학과 강사가 되어 학생들 앞에 섰을 땐 머릿속이 새하얘졌던 기억이 난다. 오로지 나만 바라보는 수많은 눈동자들에 압도되어 무척 긴장하고 떨다보니, 학생 옆에 일대일로 붙어 앉아 설명 해 주는 것과는 달리 자연스럽게 수업을 진행하기가 몹시 어려웠다. 칠판에 판서라도 할라치면 글씨체, 크기, 순서, 내용 등 고려 할 사항들이 한꺼번에 쏟아져 당황스러웠다. 분필글씨는 아직 손에 익지도 않았는데 말이다. 그 후로 ‘가르친다는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 해 보게 되었다. 물론 그 당시에 생각했던 ‘가르침’은 여러 사람 앞에서 ‘지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에 불과했지만 말이다.
참고 자료
가르친다는 것의 의미, 정광순,김선영 역, 학지사,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