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의 이해 - 21세기에 공자라면 대학을 다녔을까?
- 최초 등록일
- 2019.05.16
- 최종 저작일
- 20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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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남들 가는 대학, 나도 따라서
2. 기.승.전 공무원시험
3. 공기업, 고졸채용
4. 직업체험=취업체험?
본문내용
여러분들은 대학이라고 하면 어떤 생각이 먼저 떠오르나요? ‘꼭 높은 학교로 가야만 하는 곳?’, ‘인생을 결정하는 곳?’, ‘19년 삶의 종지부?’ 등 많은 생각들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대학의 사전적 정의란 여러 학문분야를 연구하고 지도자로서 자질을 함양하는 최고의 고등교육기관입니다. 대한민국에는 약 400여개의 대학교가 있고, 대학 진학률은 1990년도부터 2000년도 사이에 급격히 상승하였고 80%까지 오르게 됩니다. 현재는 약70%의 학생이 대학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공립대학의 자퇴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3년 동안 34개 국공립대학에서 1만 5195명의 이공계 학생이 자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공계 자퇴율은 최근 들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지난 2013년 4808명이던 국공립대학의 자퇴생은 지난해에는 5518명으로 14.8% 증가했고, 이공계열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대학생 자퇴생 비율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러다 보니 최근 들어 대학은 꼭 가야만 하는 곳에서, 굳이 갈 필요가 있나 라는 생각이 들게 되는 것도 당연할 것입니다.
‘공자’라고 하면 동양철학의 가장 대표적인 인물이라고 평가된다. 유가의 성전인 ‘논어’를 남겼고, ‘맹자’를 포함한 많은 제자들을 거느렸으며, 높은 철학지식으로 동아시아 인문주의의 원형이 된 인물이 바로 ‘공자’이시다. 만약 그가 21세기에, 대한민국에 살았다면 대학을 다녔을까?
근본적인 문제를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자는 제자들을 가르칠 때에도 늘 근본을 중요시 했습니다. 우리가 대학을 진학하게 된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는 대학을 위한 공부를 하는 것이 익숙하고, 또 당연했습니다. 그러니까 대학을 진학하는 이유가 대학의 사전적 정의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기를 목적이 아닌 그저 주변의 권유와 취업, 사회적 인식으로 인한 것입니다. 만약 공자가 전문적인 지식 연구를 위해 선택하는 경우가..
<중 략>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