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에 부치는 편지][편지글][스승의 날] 스승의 날을 맞아 존경하는 선생님게 보내는 편지글입니다. 문장이 유려하고 내용 또한 감동적입니다.

소개글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존경하는 은사님께 보내는 편지글 견본입니다.
내용이 감동적이고 문장 표현이 유려하여 편지글로 사용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많은 이용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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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늘 아침 출근길에 맡아본 공기에는 봄 냄새가 물씬 배어 있었습니다. 무에가 그리 바쁜지 봄이 오는 지, 겨울이 가는지 느낄 시간도 없이 동동 걸음으로 뛰어다녀야 하는 요즘이네요. 기껏 쉬는 시간에 교정을 한번 빙 둘러보는 것으로 봄 감상을 대신하고 있으니 요즘 들어 새삼 교직에 대한 회의가 듭니다.
무르익어가는 봄 경치를 바라보노라니 갑자기 퇴직한 어느 선배 선생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진정한 스승과 제자 되기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야. 나 스스로는 저분의 제자라고 생각하지만 정작 그 분은 나를 제자로 여기지 않는 경우가 더러 있거든. 그래서 스승 되기도 어렵고 제자 되기도 어려워.”
선배님의 푸념이 아니더라도 이런 현상은 해가 갈수록 더해지는 것만 같습니다. 다행이 저에게는 마음속으로 존경하는 스승이 있어 참으로 행복합니다. 그 분은 우리 동창들 사이에서 오 파운드란 별명으로 더 많이 불렸습니다. 성함이 강희권 선생님. 우리들 사이에선 모두 오 파운드하면 통했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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