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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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대의 학교들은 정체성이 희미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성세대에게 학교란 교권이 드높고 ‘강제성’이 있었던 곳으로 인식되는 것이 자연스럽지만, 요즘 학생은 그에 비해 상당히 그들의 권리가 존중받고 있습니다. ‘학생의 교사 폭행, 학부모의 교실 난입’등 학교관련 회자되는 사건들을 보면 대부분 교사의 인권이 지켜지지 않아 일어나는 일들이 많습니다. 당연히 존중받아야 하는 인권이라 과거에 비해 학생들의 권리를 더 보장해주는 것은 바람직한 실태라고 생각하지만 학생인권이 지켜지니 교권이 바닥으로 내려앉는 시소같은 현상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학교의 구성원은 학생이 전부가 아닙니다. 학생으로만 이루어질 수 도 없는 것이고 1:다수 이기 때문에 학교에서 소수자인 교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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