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의 뇌발달] 유아기 두뇌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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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세에 뇌의 무게는 성인 뇌의 70%에서 90%로 증가한다. 뇌의 무게가 증가하는 것과 더불어 뇌의 신경계는 수많은 시냅스(synapse) 형성과 수초화(myelination)가 진행된다. 수소화란 신경섬유에서 정보전달 부위인 축삭이 지방질 세포로 감싸여, 마치 전선에 피복을 입히는 것처럼 결과적으로 신경전달을 신속하게 해주는 변화를 뜻한다.
4세경에는 전두엽 영역의 시냅스의 수가 거의 어른의 2배가 될 정도로, 유아기 때에는 시냅스가 과잉 생산된다. 이런 과잉 생산된 시냅스는 두뇌의 가소성과 관련되어 뇌의 특정 부위가 손상되더라도 다른 부위에서 그 기능을 대신 수행해 유아가 특정 능력을 습득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한다.
그러나 유아기 후반에서 아동기에 걸쳐 시냅스의 가지치기(synapse pruning)가 이루어진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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