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혁명에 대한 새로운 해석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농경의 기원에 대한 2가지 가설
2. 무계획적 약탈경제에서 계획적인 경제활동으로
3. 농업혁명은 인류 최대의 실수인가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인류는 약 250만 년 전 동부 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이래로 약 1만 년 전, 농경과 목축이 시작되기 전까지 수렵과 채집을 통한 생활을 해왔다. 우리는 지구에 존재하던 시간의 대부분을 수렵채집인 으로 살아왔다는 것이다. 때문에 진화심리학에 따르면 현대인의 사회적·심리적 특성 중 많은 부분이 이처럼 농경을 시작하기 전의 기나긴 시대에 형성되었고 심지어 오늘날에도 우리의 뇌와 마음은 수렵채집 생활에 적응해 있다고 본다. 하지만 우리는 1만 년 전부터의 농업혁명을 시작으로 생활 전반에 걸쳐 이전과는 다른 급속한 변화를 겪어야만 했으며 이전의 수렵과 채집에 최적화 되어있던 우리의 신체는 기존의 방식을 버리고 농업과 목축이라는 새로운 방식에 익숙해져야 했다. 그렇다면 우리의 조상들이 수렵과 채집의 익숙한 생활방식을 포기한 이유는 무엇이며 또한 그러한 일련의 변화들은 개인과 종의 관점에서 어떠한 방향으로 작용했을까? 지금부터 농업혁명에 대한 두 가지 관점을 중심으로 이를 논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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