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관련된 문화의 한 분야를 선정하셔서 조사
- 최초 등록일
- 2019.03.15
- 최종 저작일
- 20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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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과목명: 일본사회와 문화
주제: 일본과 관련된 문화의 한 분야를 선정하셔서 조사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기가쿠
2. 부가쿠와 산가쿠
3. 노가쿠와 노교겐
4. 닌교죠루리
5. 가부키
6. 느낀 점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한국과 중국, 일본은 예로부터 다양한 면에서 교류를 이어왔다. 음악뿐만 아니라, 예술미학, 악기 등에서도 서로 공통점을 많이 가지고 있다. 이 외에도 한국의 창극, 중국의 경극, 일본의 가부키와 같이, 혹은 한국의 판소리, 중국의 골계희, 일본의 오쿠니의 춤이라는 전통 연극도 유사한 점이 많다. 이렇듯 일본과 우리는 공연 예술 측면에서 비슷한 점을 많이 가지고 있지만, 일본은 일본 나름대로의 언어와 고유한 문화를 영위하며 나름의 독특한 예술미학을 발전시켰다.
따라서 본 글에서는 일본의 연극에 대해 조사하고 이에 대한 개인적인 소감을 논해보도록 하겠다.
Ⅱ. 본론
1. 기가쿠
일본연극은 7세기를 전후하여 아시아에 춤과 음악이 전래되기까지는 아직 주술적이고 원시적인 연극만을 가지고 있었다. 원시의 연극만 존재했던 일본에 기가쿠의 영향은 대단했다고 할 수 있다.
기가쿠는 주로 실외에서 공연하는 재밌고 유머러스하며 익살이 섞여있는 무곡(舞曲)이다. 나라 시대부터 헤이안시대 초기까지 일본에 전래됐던 당악(唐樂, 당나라 악)·고려악(高麗樂)을 비롯한 외래무악(外來舞樂) 중 하나이다. 612년에 백제의 미마지가 오나라에서 배운 기악을 토대로 하여 일본에 귀화하여 야마토국 사쿠라이에 있는 소년들에게 기악을 가르친 것이 기가쿠의 시초이다. 그 후에도 다치바나사, 시텐노사, 우즈마사사 등 여러 절에서 기가쿠가 행하여졌으며, 725년에는 도다이사 대불개안공양 때 공연될 정도로 유행하였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당시 고려악과 당악이 성행하고 있었지만, 헤이안 시대 중기 이후에는 점차 퇴보하여 가마쿠라시대에는 빛을 잃어 갔다. 오늘날에는 시텐노사에서 공연하는 <시시>에 흔적이 남아 있으며 공연에서 사용했던 오동나무 가면인 기가쿠멘은 지도, 시시, 고코 등 14가지의 종류가 있고, 호류사와 도다이사 등에서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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