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 문화에 대하여 서술한 리포트
- 최초 등록일
- 2019.03.12
- 최종 저작일
- 20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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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요즘 뉴스나 인터넷을 접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일베’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입니다. ‘일베’는 ‘일간 베스트’라는 인터넷 커뮤니티의 줄임말로, 정치색을 강하게 가지고 있는 사이트 중의 하나입니다. 익명성이 가능한 인터넷의 특성과 특유의 강한 색깔을 가지고 있는 탓에 여러 문제점을 가진 집단이라는 평이 많은데, 이 사이트와 대립각을 세우는 사이트가 하나있습니다. 바로 ‘오늘의 유머’라는 사이트로 ‘오유’라고도 부르는 사이트가 그것입니다. 흥미롭게도 이 사이트의 회원들은 상대편 사이트, 즉 ‘일베’의 회원들에게 항상 ‘노인이다’, ‘선비다’라는 공격을 받고는 합니다. 그들의 이유를 빌리자면, 매사에 진지하고 사이트의 이름인 ‘오늘의 유머’라는 단어와 맞지 않게 유머를 유머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다큐로 받아들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동기들이나 친구들 사이에서도 말이 별로 없고 농담을 별로 하지 않는 친구들을 향하여 선비라고 놀리고는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현재 존재하고 있지 않은 선비의 정신과 문화에 대해서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 맞을까하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선비문화가 무엇인지와 그에 대한 저의 의견을 서술해보려고 합니다. 선비란 단어는 사전적으로는 예전에, 학식은 있으나 벼슬하지 않은 사람을 이르는 말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흔히 우리는 선비를 말할 때, 조선시대와 연관 지어 말합니다. 한문용어로 사대부라고 하는 선비는 기본적으로 양반 계층에서만 나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선비를 아주 간단하게 설명하면, 유교의 도를 실현하는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의 지배적 사상이 유교였기 때문에 조선의 시대정신을 말할 때, 선비정신을 언급하게 되는 것입니다. 평생을 자연 속에서 자기수양을 지향하는 도교와 같은 사상과는 달리, 유교에서는 평생 쌓은 학문과 그 속에서 얻은 인과 덕을 백성들과 나누기를 강조하였습니다. 따라서 이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그들은 정치 전선으로 나아가야만 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선비들이 사회적인 주도세력으로 꾸준히 성장함에 따라서 그들만의 결속력이 더 강해지고, 그들만의 문화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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