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과 세계사 1장, 2장 정리(기사들의 전쟁, 용병들의 전쟁)
- 최초 등록일
- 2019.03.11
- 최종 저작일
- 20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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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제1장 기사들의 전쟁
2. 제2장 용병들의 전쟁
본문내용
건제는 중세시대 유럽을 대표하는 특징으로서 다양한 위협에 대항해야했던 군사적 필요와 외세에 의해 파탄 난 무역환경에서 토지가 가진 부의 창출이라는 경제적 필요의 배경에서 등장했다. 당시 보병에 의해 주로 수행되던 전투에서 기동력을 앞세운 기병의 군사적 우위는 압도적이었다. 영주들은 이러한 군사적 우위를 활용하기 위해 기사의 직위와 봉토를 제공하였고, 군사적 지위는 곧 정치적 지배로 이어지는 사회환경을 조성하였다. 군사적 우위가 높은 지위의 계급과 정치적 위상으로 이어짐에 따라 기사들은 더 강력한 전투력 발휘를 위해 무장을 증가시켰고, 이러한 무장증가에 수반해서 랜스로 확장됨으로써 전투․전쟁은 더욱 전문성과 고비용의 영역이 되어갔다. 기사들은 그들의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한 기반이자 권력의 상징인 토지(봉토)를 보호하기 위해 성을 건축하였다. 당시 대부분의 성은 보병과 기병을 상대로 영토를 보호하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방어수단이었을 뿐만 아니라 봉건사회에서 권력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봉건적 사회환경은 전쟁의 상업화가 이루어지면서 급격히 변화하였다. 기존 전투․전장환경에서 군사적 우위를 누렸던 기병은 장궁, 장창, 화승총으로 무장한 보병들에 의해 효율상의 한계를 드러내며 패배하였다. 더 커진 규모의 군대와 전쟁은 더 많은 비용을 소모하며, 전쟁의 상업화를 부추겼다. 전쟁이 장기화되고, 위협이 다양해지면서 기사들의 의무적 봉사만으로 안보를 감당할 수 없었고, 다양한 무기와 전술로써 더 효율적인 전투력을 발휘하는 용병조직들에게 금전적 대가를 지불함으로써 이를 유지할 수 있었다. 더욱이 토지는 더 이상 유일한 부의 근원이 아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