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팽의 생애와 음악
- 최초 등록일
- 2019.03.01
- 최종 저작일
- 2017.12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9,000원
목차
Ⅰ. 쇼팽의 생애와 음악
Ⅱ. 쇼팽 음악의 특징
Ⅲ.쇼팽의 작품
A.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Ⅳ.글을 마치며
본문내용
쇼팽은 1810년 폴란드 바르샤바 근교에서 프랑스인 아버지와 폴란드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7살 때 이미 두 개의 폴로네이즈를 작곡하는 등 모차르트와 비견될 정도의 재능을 가졌다. 그의 천재성이 바르샤바에 보도되면서 귀족들에게 관심을 끌게 되었고 자선공연도 하기 시작했다. 1816년 바이올리니스트 보이치에흐 지브니에게 레슨을 받게 되었는데, 1822년 스승은 더 이상 가르칠 것이 없다고 하여 스스로 그만두었다.
이후 교수이자 피아니스트인 빌헬름 뷔르펠(Wilhelm Würfel)에게 사사하였으며 1823년부터 4년간 그의 아버지가 교수로 재직해 있는 Warsaw Lyceum을 다녔다. 1826년 가을부터 쇼팽은 Warsaw School of Music에서 작곡을 배우기 시작하였고, 1831년 폴란드를 떠나 프랑스와 비엔나로 이주하여 파리 근처에서 여생을 보낸다. 그리고 지병이었던 폐결핵에 걸리게 된다. 그는 매우 애국심이 강한 폴란드인으로서, 죽음이 임박한 말년에도 폴란드 난민들을 위한 연주회를 가지기도 했다.
1830년대 초중반 파리에서 그는 수많은 대표작을 남겼으며 유명세를 갖게 되었다. 그는 프란츠 리스트, 외젠 들라크루아, 헥토르 베를리오즈와 로베르트 슈만 등과 친교를 맺었다. 1836년에 17살의 폴란드 소녀인 마리아 보진스카(Maria Wodzinska)와 비밀 약혼을 했고 나중에 취소했다. 같은 해에, 파티에서 쇼팽은 소설가 조르주 상드를 만났다. 1830년대 후반에 시작된 그들의 연애관계는 10년간 이어졌으며 쇼팽의 건강이 악화되면서 헤어졌다. 둘은 스페인 마요르카의 버려진 수도원 근처 오두막에서 지낸 적이 있는데, 겨울에 혹독한 추위와 싸우며 스물 네 개의 전주곡(작품번호 28) 중 대부분의 작품을 작곡했다. 추위는 쇼팽의 폐병에 큰 타격을 주었고, 상드와의 관계에 대해 비난을 받기도 했다. 그는 파리로 돌아가야만 했고, 다시 건강을 회복하지 못했다.
참고 자료
윤성희. 「The Best of Classics World」 (서울: 삼성미디어, 1997).
노정희, 이재선, 김재경, 정신자. 「서양음악의 이해」 (서울: 건국대학교 출반부, 1999).
이충자‚ 「낭만음악의 만개」‚ 중앙음악연구‚ 1997‚ 제6권‚
신계창 역‚ 「쇼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