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 영화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9.02.27
- 최종 저작일
- 20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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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예전의 영화에 그 해 겨울은 따뜻했네 라는 영화가 있었다. 박완서님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었다. 1987년은 우리나라 역사에서 잊힐 수 없는 한페이지를 장식한 민주화를 이룬 해였다.
흔히 얘기한다. 우리나라는 민주화와 산업화라는 것을 둘 다 이룬 나라라고 말이다. 예전에 우리나라를 혹평한 한 외국 언론 기자가 그런 얘기를 했다. “ 대한민국에 민주주의가 꽃 피우기를 기대하는 것은 쓰레기 통에서 장미꽃이 피어나기를 기대하는 것과 같다. ” 1987년 1월 14일에 박종철 열사(여진구)가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조사를 받던 중 사망했다. 당시 22세의 서울대 언어학과 학생은 고문으로 그 꽃다운 나이에 처참한 죽음을 맞이한 것이다. 박처장(김윤석 분(강민창))은 죽음을 은폐하기 위해 화장을 지시하고 담당검사 최검사(하정우)는 부검으로 맞선다. 대공분실의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동아일보 윤기자(이희준)는 취재에 발벗고 나선다. 부검은 엄청난 우여곡절 끝에 실시되고 부검결과는 고문에 의한 치사라는 것으로 언론에 보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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