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과 교육 - 이야기를 통한 도덕교육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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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제목
2. 내용
3. 내용분석
4. 자료선정이유
5. 수업에서의 적용 및 발문
6. 지도시 주의사항
7. 참고자료

본문내용

1. 제목
TV동화 행복한 세상 中 노란불을 지킵시다.


2. 내용
딸아이와 나는 신호등을 보면 웃음을 참지 못합니다.
신호등에 얽힌 황당한 추억이 똑같이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하하하 하하하하
몇 년 전 화창한 봄날의 일이였습니다.
횡단보도 앞에 서 있는 데 그때 막 초등학교에 들어간 6살 딸아이가 신호등을 가리키며 물었습니다. “엄마! 노란 불일 때는 어떻게 하라는 거예요?”
나는 무심히 대답해 버렸습니다. “음 노란불은 말이야, 곧 빨간 불이 될 테니까 건널 사람들은 빨리 건너가란 뜻이지.”
잘못된 설명이었지만 그렇게 말한 것은 실제로 내가 그런 식으로 행동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고는 그다지 대수롭지 않은 문제라 잊어버리고 말았는데,
며칠 뒤, 학교에서 돌아온 딸아이가 나를 보자 울음을 터뜨리는 것이었습니다.
“흐으응 엉엉엉, 엄마 때문에 친구들 앞에서 창피 당했단 말이에요!!”
아이를 달래느라 진땀을 빼고서야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교통안전 교육을 위해 경찰 아저씨가 학교에 왔는데 교통질서에 대한 질문을 했다고 했습니다. “신호등에 노란불이 켜지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친구들이 대답을 못하고 있자 번쩍 손을 들고 자신 있게 발표했다는 딸아이
“곧 빨간불이 되니까 빨리빨리 건너가야 됩니다!”
순간 교실 안이 웃음바다가 되어 버렸다는 군요.
지금부터는 위험하니까 미리 멈추라는 노란 신호등의 뜻을 반대로 말해버렸으니 딸아이가 얼마나 창피했을까. “저 오늘 완전히 바보 됐단 말이야.”
“어휴, 엄마가 미안해.”
생명이 걸린 안전교육 문제를 내가 너무 소홀히 생각 했구나 싶어 딸아이에게 미안 했습니다. 그리고 그 일을 통해 또 하나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아이 인생의 신호등은 바로 부모라는 사실입니다.
‘녹색불이 켜졌습니다. 건너가도 좋습니다.’
부모가 건강한 신호등에 되 줘야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길을 갈 수 있을 테니 말입니다.

참고 자료

KBS TV동화 행복한 세상 http://www.kbs.co.kr/1tv/sisa/happytopia/vod/1349924_20050.html
양심냉장고 1호 부부의 사연 '가이드 & 리뷰' 방송전문 인터넷 미디어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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