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휘날리며를 통해 바라보는 분단의 역사
- 최초 등록일
- 2019.02.17
- 최종 저작일
- 20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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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영화에서 제시된 역사적 사건 분석
1) 줄거리
2) 서사구조 분석 및 사건 분석
2. 영화의 접근 시각이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
3. 소감
본문내용
1. 영화에서 제시된 역사적 사건 분석
1) 줄거리
이 영화는 6.25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제작한 영화이다. 1950년 6월 서울 종 로거리에서 아버지를 돌아간 가족의 생계를 책임진 진태(장동건 분)는 힘든 생활 속에도 열심히 살아가는 약혼녀 영신(이은주 분)과의 결혼을 꿈꾸고,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동생 진석(원빈 분)의 대학진학을 희망하며 살아간다. 가난하지만 부러울 것 없이 함께한다는 이유만으로 행복하게 살고 있다.
그러나 6월 어느 날,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나서 평화롭기만 하던 서울은 순식간에 싸이렌 소리와 폭발음 그리고 사람들의 비명 소리로 가득해진다. 이에 남쪽으로 피난을 결정해 진태는 영신과 가족들을 데리고 수많은 피난행렬에 동참한다. 하지만 피난열차를 타기 위해 도착한 대구역에서. 전쟁 터지는 와중에 만 18세로 징집 대상이었던 진석은 군인들에 의해 강제로 군용열차로 오르게 되고 진석을 되찾아오기 위해 열차에 뛰어오른 진태 또한 징집이 되어 군용열차에 몸을 싣게 된다.
형 진태는 동생이 다치지 않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다 대대장과의 면담을 통해 무공훈장을 받기만 하면 그 대가로 한 명을 집으로 보낼 수 있다는 소리를 듣는다. 그 이후 진태는 모든 전투에 자원해서 싸우러 들어가고 혁혁한 전과를 거두며 부대의 영웅이 된다. 그러나 진석은 그런 형이 못마땅하고 자꾸 변해가는 모습에 실망한다. 동생을 보내기 위한 일념으로 전투에 몰입하여 적군들을 죽이는 형이 타인처럼 느껴지기 때문이었다.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으로 진태의 부대는 북진을 거듭하고 평양까지 이르게 된다. 그런 와중에 북한군의 의용군으로 끌려간 용석을 만나는데 그는 진태의 밑에서 함께 일하던 구두닦이 동생이다. 진태는 용석을 비롯한 북한 의용군을 죽이려고 하지만 동생 진석은 그런 형을 말리며 겨우 그들을 구한다. 형 진태와 동생 진석 간의 갈등이 점점 심화될 지경에 이른 것이다. 백두산에 거의 다다를 때쯤에 중공군의 개입으로 다시 서울 근처까지 내려온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