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파우스트(1926년)
- 최초 등록일
- 2019.02.11
- 최종 저작일
- 20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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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파우스트(1926년)
감독: F.W.무르나우
출연: 고스타 에크먼(파우스트) 에밀 자닝스(메피스토), 카밀라 혼(그레첸)
개봉: 1926년 12월 5일(미국)
러닝타임: 116분(1997 restored)
영화감상입니다
목차
1. 혼란
2. 이야기
3. 사랑
본문내용
영화가 만들어졌을 때는 바이마르 공화국이다. 민주적인 혼란기였다. 그 시기를 참지 못해, 이후 나치가 등장했다. 제대로 된 과도기가 없으면 이상한 결과가 나올 수 있다. 참을 수 있을만큼은 참아보는 게 낫다.
파우스트 박사 이야기는 괴테의 것만이 아니니, 괴테의 것과 다르다고 무어라 할 계제는 아니다.
영화는 괴테의 파우스트 1부를 만들었는데, 원작과 동일하게 만들지는 않았다. 영화와 텍스트는 다른 방식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법이니 불쾌하게 여기지 말라. 그대로 옮기면 영화감독이 되지만, 자신의 색깔로 바꾸면 영화작가가 된다. 해석의 자유를 허하자는 게 과도기적 혼란이다. 질서를 너무 따지면 인간적이지 못해진다.
명도로 톤을 조절했다. 신은 밝은 빛, 악마는 어두운 빛이다. 영화는 빛의 예술이다. 컬러가 아니라 명도로 영상미를 살렸다. 색깔 대신 음악으로 감정을 고조 시켰다. 음악이 사람의 감정을 만들어 내는 경우가 허다하다(그것도 성악이 아닌 기악이).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