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강술래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18.12.19
- 최종 저작일
- 20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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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강강술래의 유래 및 역사적 배경
2. 강강술래의 역할과 기능
3. 강강술래 구성
1) 강강술래 공연 순서
2) 강강술래의 춤사위
3) 강강술래의 놀이법
4. 강강술래의 전승 현황
5. 감상문
본문내용
Ⅲ. 강강술래
<영상설명> 강강술래는 손을 잡고 원을 그리며 가무(歌舞)하는 기본형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놀이가 결합된 놀이로 중요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되어 전승되고 있다. 강강술래라는 이름은 노래의 매 소절마다 ‘강강술래’라는 받는 소리가 붙기 때문이다. 서남해 지역을 중심으로 연행된 놀이이며, 장단에 따라 긴강강술래·중강강술래·자진강강술래로 나누며, 놀이로는 ‘남생아 놀아라. ‘청어 엮기’, ‘고사리꺾기’ 등이 있다
1. 강강술래의 유래 및 역사적 배경
무형문화재 8호 강강술래는 진도의 동외리 강강술래와 해남 우수영의 강강술래가 접목된 것으로 이 지역에서 오래전부터 행해졌던 전통적인 강강술래에 기반하고 있다. 강강술래의 어원을 잠시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다. 1941년 조선총독부 무라야마가 지은 조선의 <향토오락>에는 강강술래의 다양한 이름들이 등장한다. 경북 영일에서는 강강술래와 비슷한 놀이를 ‘월너리 청청’이라 하였고, 전북 고창에서는 ‘감감술네’로 전남 화순에서는 ‘강강쉴래’로 전남 장성에서는 ‘강강수월래’로 각기 다르게 불렀다.
<은파유필>에서는 강강술래의 강이 ‘강할강强’을 두 번 겹쳐 쓰고 있다. 강강술래의 어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학설이 존재한다. 먼저 첫 번째, 한자어로 강강수월래(强羌水越來)라고 표기하고 ‘강한 오랑캐가 물을 건너온다. (그러므로 그것을 경계하자.)’로 해석하기도 한다. 그리고 두 번째, ‘강강’을 ‘원(圓), 오랑캐’로 ‘술래’를 ‘순라(巡邏)’로 보고 ‘순라를 돌다’ 즉 왜적의 침입을 순래를 잘 돌면서 지키자 라고 해석하기도 한다. 또한 세 번째로 ‘강강술래’는 단순한 후렴구이거나 두드리는 악기의 의성어라는 주장도 많다. 일제 강점기 까지만 해도 강강술래라는 놀이는 별도로 행해졌다고 한다. 경북 안동 지방의 ‘놋다리밟기’ 처럼 놀이는 따로 존재했던 것이다. 1941년 조선의 <향토오락>을 참조해보면, ‘기와 밟기’, ‘고사리 따기’, ‘청어 엮기’ 등은 ‘강강술래’와 엄연히 분리되어 있던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