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강술래의 종류
- 최초 등록일
- 2020.10.18
- 최종 저작일
- 20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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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강강술래의 종류"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긴 강강술래
(2) 중 강강술래
(3) 자진 강강술래
(4) 남생아 놀아라
(5) 개고리 개골청
(6) 청어엮기와 청어풀기
(7) 고사리 꺾기
(8) 덕석몰기와 덕석풀기
(9) 지와밟기
(10) 손치기 발치기
(11) 밭갈이 가세 – 밭가리 가세
(12) 쥔쥐새끼 놀이
본문내용
(1) 긴 강강술래
*긴 강강술래
목청 좋은 사람이 느릿한 진양조로 선소리를 하면 다른 사람들이 받아 강강술래라는 받는 소리를 하면서 발길을 사뿐이 옮기는 놀이가 긴 강강술래이다. 긴 강강술래는 술래가 시작됨을 알리는 소리인 동시에 술래 판에 모이기를 청하는 소리다. 술래의 첫소리이자 사람을 청하는 소리이기 때문에 자연스러우면 느리게 시작된다. 장단은 주로 진양조를 사용한다.
*놀이 방법
손과 손을 맞잡고 몸과 시선은 원이 진행되는 앞을 바라보고 둥그런 원을 지어 천천히 돈다. 술래 꾼을 부르는 단계의 소리이기 대문에 마음대로 끼어 들 수 있다. 무박자 장단에 맞춰 발을 내디딜 때는 시계 반대방향으로 천천히 걸으며, 소리에 맞춰 앞으로 진행한다. 오른발부터 내디뎌 강(오른발), 강(왼발), 술(오른발), 래(왼발)의 순으로 걷는다. 왼발부터 내디딜 때는 이와 반대로 진행하면 된다. 원무의 형태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노래에 따라 원형은 여러 가지로 변화되는데, 긴 강강술래에서는 주로 둥근 원이 사용된다. 발을 딛는 것을 디딤 새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발은 항상 뒤꿈치를 먼저 대고 난 다음 앞으로 이행해 가는 디딤 새를 사용한다. 잡은 손은 장단에 맞춰 상하로 천천히 움직여 준다.
(2) 중 강강술래
*중 강강술래
중 강강술래부터 장단이 굿거리 또는 느린 중중모리로 바뀌게 된다. 자진 강강술래와 다른 점은 일반적인 걸음걸이로 진행을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긴 강강술래 보다 손을 상하로 더 율동적으로 흔들어준다. 대개 긴 강강술래로부터 ‘딸아 딸아 막내 딸아’라는 가사를 신호로 중 강강술래, 즉 보통 걸음걸이인 굿거리로 전환한다.
*놀이 방법
놀이 방법은 자진강강술래를 참고하면 된다. ‘중 강강술래’는 긴 강강술래에 이어지는 놀이이기 때문에 보통 걸음 속도로 진행을 하며, 긴 강강술래에서 역동적인 자진강강술래로 전달해주는 다리역할을 한다고 보면 된다. 굿거리 또는 중중모리 가락이 주는 무게 있는 흥을 느끼면서 대열을 만든 사람들과 조화를 이룬 놀이동작을 할 수 있게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