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금발이 너무해 Legally Blonde>를 통해서 본 페미니즘
- 최초 등록일
- 2018.12.10
- 최종 저작일
- 20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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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01년 개봉된 영화 를 페미니즘과 연계하여 작성한 비평문입니다.
여성(특히 금발머리 여성)을 대상으로 한 스테레오타입과 프레이밍을 짚어내고,
2세대 페미니즘에서 3세대 페미니즘으로 나아가고 있는 모습에 주목하였습니다.
목차
1. 덤 블론드 스테레오타입(Dumb blonde stereotype)에 정면돌파
2. 자매애(sisterhood)와 여성성을 포기하지 않아도 성공할 수 있다
3. 제 2세대 페미니즘의 횃불이 제 3세대 페미니스트에게 넘어가다
본문내용
'여성'을 뜻하는 프랑스어 ‘엘’(Elle)이라는 이름을 가진 여주인공은 핑크색이라면 환장하는 금발머리 여대생이다. 캘리포니아의 작은 학교에서 패션 머천다이징을 전공하는 엘 우즈는 여학생 클럽(sorority)의 회장으로 각종 파티를 주재하고 활동을 펼치면서 화려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즐긴다. 영화가 시작되면 엘 우즈가 그날 저녁에 애인인 워너 헌팅턴의 청혼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하는 장면이 나오고, 주변의 모든 친구들도 엘 우즈를 축하해준다. 그러나 헌팅턴은 5째 상원의원 집안의 아들인 자신이 엘과 같은 여자와 결혼할 수 없다고 하면서 그녀에게 헤어지자고 말한다. 남자친구인 워너의 입장은 그녀가 단순하게 즐길 상대로서는 부족함이 없지만 정치 야망을 가진 자신의 신부가 되기에는 부족하다는 것이었는데, 여기에 대해 엘은 ‘You’re breaking up with me because I’m too blonde?(내가 금발머리 여자애라서 나랑 헤어지는 거야?)‘라고 반문하며 남성들의 뇌리 속에 박힌 ‘덤 블론드’ 스테레오타입을 확인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