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 자 감상문

목차

1. 작가소개
2. 들어가며
3. 왜 왕도정치를 해야 하는가?
4. 경제적 안정
5. 올바른 관리의 등용
6. 백성들의 도덕적 교화
7. 감상평

본문내용

전국시대(기원전 403~221년)중기를 살았던 사람으로 이름은 가(軻)이다. 맹자의 사상적 계보에 관해서 맹자 스스로는 다른 사람을 통해 공자의 사상을 사숙했다고만 밝히고 있는데, 사마천의 [사기]에서는 공자의 손자인 자사의 제자에게서 배웠다고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자사가 지은 [중용]과 맹자의 [맹자] 속의 내용이 유사한 부분이 있을 뿐 아니라 두 사람의 사상적 경향은 상당히 공통되는 점이 많다. [맹자]에서도 말하듯, 맹자는 잊혀져 가는 공자의 가르침을 지키고 세상에 드러내려는 ‘위도주의자’로서의 결의를 가지고 있다. 그러면서 다양한 학파들 중 당대의 다양한 학파들 중 양주와 묵적의 가르침이 사라지지 않으면 공자의 가르침이 드러날 수 없다고 보고, 이들의 학설을, 물리치는 것을 자신의 시대적 사명으로 삼았다(간단히 양주는 개인주의, 묵적은 모든 사람을 공평하게 사랑하자는 사상을 내포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논어]에서의 비체계적이고 단편적인 문장을 통해 제시된 유학적 이념들이 [맹자]에서 논리적 체계를 갖추고 구체화되어 나타나는 것은 이러한 사상적 경쟁의 결과이다.

맹자는 철학가이자 정치가였는데 ‘뒤에 따르는 수레 수십 대와 따르는 사람 수백 명’(책 내용 中)을 이끌고 자신의 왕도정치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여러 나라들을 돌아다니며 그 뜻을 펼칠 수 있을 만한 제후를 찾아다니며 그들에게 가르침을 전한다. [맹자] 전편의 내용들은 바로 이 유세 중에서 일어난 사건이나 맹자가 만난 제후를 비롯한 당시 인물들의 대화로 이루어져 있다.
 
들어가기 전에...
맹자의 논리적 접근방식은 먼저 예를 든 후 하고자 하는 의도를 드러내는 방식인데, 이것이 참 요즘 책들이나 논문들이 가지고 있는 논리적인 접근방식과 다른 색다른 매력이 있었다. 긴 설명보다는 그 내용을 한번 읽어보자.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