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고사성어의 유래와 의미, 분석, 관련된 본인의 이야기, 느낌, 좋아하는 이유 등을 쓴 한자수업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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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속부달(欲速不達)’ 사전적으로 ‘어떤 일을 빨리하고자 하면 도리어 이루지 못함’을 뜻한다. 이 고사성어의 출처는 논어(論語)의 자로편(子路篇)인데 이 서적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다. 공자(孔子)의 제자로 자하(子夏)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공자(孔子)의 문하(門下) 10 철(哲)의 한 사람이었다. 그는 본명(本名)이 복상(卜商)이며 자하(子夏)는 그의 자(字)이다. 자하(子夏)가 노(魯)나라 거보(莒父)의 수령(守令)이 되어 스승께 고을을 다스리는 방도(方道ㆍ方途)를 여쭈었는데, 공자(孔子)께서 일러주시기를, 「공적(功績)을 올리려고 일을 속히 하려고 서둘지 말고, 조그만 이득(利得)을 탐내어 보지 말아야 한다. 속히 서둘면 도리어 달성(達成)하지 못하고, 조그만 이득(利得)을 탐내면 큰일을 이루지 못하는 법이다.」라고 했다. 공자의 ‘속히 서둘면 도리어 달성(達成)하지 못한다’라는 말에서 ‘욕속부달(欲速不達)’이라는 고사성어가 유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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