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해마1) 뇌의 가소성
2) 기억과정
3) 공간기억
4) 옛 기억만 남은 뇌
5) 과음하면 ‘필름이 끊기는’ 이유
6) 명상과 해마
2. 뇌 진화의 종결자, 전두엽
1) 전두엽 Frontal Lobe
2) 전전두피질 Prefrontal Cortex
3) 배외측 전전두피질 Dorsolateral Prefrontal Cortex : DPFC
4) 안와전두피질 Orbitofrontal Cortex(OFC)
3. 숨어있는 대뇌피질 뇌섬엽
1) 공정사회와 뇌섬엽
2) 금연과 뇌섬엽
3) 명품과 뇌섬엽
4. 대뇌변연계의 최전선 대상피질
1) 통제 기능과 스트레스를 관장하는 전측 대상피질 Anterior Cingulate Cortex
5. 느끼는 두정엽 Parietal Lobe
1) 일차체감각피질 Primary Somatosensory Cortex
2) 이차체감각피질 Secondary Somatosensory Cortex
3) 후두정피질 Posterior Parietal Cortex
4) 두정엽과 명상
5) 펜필드의 뇌지도
6. 보는 후두엽 Occipital Lobe
1) 시각피질 Visual Cortex
7. 듣는뇌 측두엽 Temporal Lobe
1) 청각피질 Auditory Cortex
2) 베르니케 영역과 브로카 영역 Wernicke’s area, Broca’s area
8. 운동 코디네이터 소뇌 Cerebellum
1) 소뇌충부 vermis
2) 소뇌반구 cerebellar hemisphere
3) 소뇌심부핵 deep cerebellar nuclei
4) 푸르키니에 세포 Purkinje cell
5) 소뇌의 손상
6) 소뇌와 운동기억 kinesthetic memory
7) 소뇌와 인지능력
8) 자율신경계 automatic system
9) 교감신경계 sympathetic division
10) 부교감신경계 parasympathetic division
11) 자율신경 실조증
9. 정보의 중계소 ‘시상’
1) 시상전핵군 anterior nuclear group
2) 외측슬상핵 lateral geniculate nucleus
3) 배쪽후핵 ventral posterior nucleus
4) 배쪽후내측핵 ventral posteromedial nucleus
5) 수질판내핵 intralaminar nuclei
6) 시상침 pulvinar
10. 자율중추의 관제탑 ‘시상하부’
1) 배쪽내측 시상하부 ventromedial nucleus
2) 시교차상핵 suprachiasmatic nuclous
3) 유두체 mammillary body
4) 시각교차 전구역 preoptic area
11. 생명의 중추 ‘뇌간’
1) 폐쇄증후군
2) 그물형성체 reticular formation
3) 상구 superior colliculus
4) 하구 inferior colliculus
5) 적핵 red nucleus
6) 중뇌수도관주위 회색질 periaqueductal gray
7) 흑질 substantia nigra
12. 기억에 정서를 입히는 편도체
1) 편도체의 주요 핵 세 가지
13. 척수 spinal cord
1) 척수의 구조
2) 반사작용
본문내용
해마해마는 대뇌변연계(limbic system)를 구성하는 한 요소로서 측두엽 안에 자리 잡고 있다. 해마는 새로운 사실을 학습하고 기억하는 기능을 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해마가 손상되면 새로운 정보를 기억할 수 없게 된다. 알츠하이머 같은 뇌질환이 진행될 때 가장 먼저 손상되는 곳이 해마이다. 그래서 해마가 상대적으로 큰 사람은 치매가 진행돼도 기억력이 감퇴하는 증상이 크게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또 평소에 뭔가를 잘 잊어버리는 사람은 해마가 상대적으로 작은 경우가 많다고 한다.
뇌의 가소성
1998년 미국 솔크 연구소의 프레드 게이지 교수 연구팀은 성인의 뇌 특정 부분에서 수는 적지만 계속해서 새로운 신경세포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혔다.
이전까지는 나이가 들수록 뇌의 신경세포가 감소한다고 생각했으나, 운동을 꾸준히 하면 해마 부위에서 새로운 신경세포가 생겨날 뿐 아니라 늙은 신경세포 간에 새로운 연결망이 만들어지고, 뇌로 가는 혈류량을 증가시켜 뇌 세포에 더 많은 영양과 산소를 공급함으로써 뇌 기능이 향상되는 것으로 연구팀은 보고하고 있다. 또한 뇌 신경망을 만드는 ‘뇌 유리 신경 성장 인자(BDNF : Brain Derived Neurotropic Factor)’ 생성도 증가시켜 뇌의 지적 능력이 더 향상된다고 한다.
기억과정
기억이 만들어지려면 우선 감각기관으로 정보가 들어와야 한다. 즉 보고 듣고 냄새 맡고 맛보고 접촉하는 등의 감각 정보가 뇌로 들어오고, 이 정보들이 서로 조합돼 하나의 기억이 만들어진다. 이후부터는 해마가 본격적으로 기억 활동을 맡는다.
뇌로 들어온 감각 정보를 해마가 단기간 저장하고 있다가 이를 대뇌피질로 보내 장기 기억으로 저장하거나 삭제한다. 기억을 형성하는 정보의 이동은 주로 밤에 이뤄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학습이나 업무 능률을 올리려면 밤에 정보처리가 잘 일어나도록 잠을 푹 자는 것이 좋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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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의구조와 기능 34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