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내 보육교사의 폭력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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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이 글을 서술하는 시점의 불과 이틀 전, 이달 6일에 인천의 30대 보육교사가 두 살인 아이에게 학습적으로 학대를 했다는 뉴스가 보도되었다. 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아 밥을 더 먹이려고 했다는 보육교사는, 아이에게 밥을 억지로 먹이고 아이가 헛구역질을 하자, 볼을 때리거나 귓불을 잡아서 흔드는 등 학대를 일삼았다. 또한 지난 5월의 광주 북구에서는 보육교사가 질문에 대답을 하지 않는다며 5살 어린이의 귀를 잡아당기는 등의 학대를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으며, 7월에는 서울 강서구에서 낮잠을 자지 않는다며 11개월의 영아를 이불을 뒤집어쓰고 올라타 온몸으로 누르다가 아이를 숨지게 한 보육교사가 경찰에 구속되는 사건도 있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러한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보육시설에 아이를 맡겨야 하는 학부모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이러한 보육교사의 폭행 사건은 이제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이 사건 말고도 보육교사의 폭행 건은 수없이 일어나 왔지만, 보육교사의 아동학대 문제가 본격적으로 불거진 것은 2015년에 인천의 어린이집에서 일어난 아동학대 사건 때문이었다.

참고 자료

옴부즈맨 뉴스 “끊이지 않는 보육교사의 어린이 폭행, 이유는?” 2017.08.23
아시아경제 “어린이집 CCTV 열람권 강화 VS 보육교사 인권 침해” 2018.07.27
연합뉴스 “어린이집 아동학대, 자질부족 교사 양산.열악한 처우가 문제” 2018.07.28